광주소방 2918명 투입 “빈틈은 없다”

박성원 선임기자 2025. 12. 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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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연말연시 ‘초비상’ 특별경계근무
다중이용시설·인파 밀집지역 집중 관리
제야 타종식 5·18민주광장 소방차 배치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사진은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펌프차. 광주시 제공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광주소방이 전면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성탄절),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2918명과 소방장비 282대가 투입돼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한 24시간 빈틈없는 대응체계가 가동된다.

소방안전본부는 기관장 지휘선상 대기, 전 직원 비상대응 태세 유지, 화재 취약지역 예방순찰 강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소방용수·제설장비 100% 가동 유지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연말 행사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선제적 예방과 즉각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제야 타종식이 열리는 5·18민주광장에는 소방차를 전진 배치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사고 발생 시에는 현장 응급처치, 신속한 병원 이송, 상황별 즉각 대응 등 현장 중심 구조·구급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119상황관리 기능도 강화된다.

의료기관·약국 안내, 119응급의료 상담 등 생활민원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도 나선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연말연시는 각종 연말 행사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