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계엄 선포 이유 밝혔다 “국회가 그냥 예산 잘라” 박안수 “사기 저하” [현장영상]
2025. 12. 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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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22일)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으로 출석한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을 신문하며 "주임원사가 사병들에게 통닭이라도 한 마리 사줄 때 필요한 돈까지 딱딱 골라 잘랐다"며 당시 국회의 예산 삭감이 계엄 선포의 배경이 됐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윤 전 대통령은 "내가 이런 거 몇 번이나 얘기했다, 몇 년을"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박 전 총장도 "(예산안이) 잘리다 보니 사기가 뚝 떨어졌다"고 답했습니다.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 측에 "경험한 사실 위주로 증인을 신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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