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댄서’ 출신 차현승, 백혈병 완치 판정 “골수 깨끗해, 크리스마스 선물=두 번째 삶”

이슬기 2025. 12. 2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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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차현승’
채널 ‘차현승’

[뉴스엔 이슬기 기자]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았다.

22일 채널 '차현승'에는 '더 힘내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차현승이 병원을 찾아 골수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현승은 병원을 찾기 전 "결과가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뭔가 긴장된다. 이건 어쩔 수 없나 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영상에는 의사로부터 “깨끗하게 잘 완치됐다”는 말과 함께 “그동안 고생했고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다만 음주나 흡연 같은 몸에 안 좋은 것만 피하라”는 이야기를 듣는 차현승이 담겼다.

차현승은 “확실하게 들으니까 기분이 엄청 좋다. 너무 행복하다”며 웃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차현승은 "믿기지 않는데 솔직히 기분 너무 좋은 것 같다. 지금 연말이고, 크리스마스 직전인데 선물로 두 번째 삶을 선물받은 기분이다. 웃음이 가시질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몸보다 마음이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처음엔 ‘설마’ 했는데 확신이 들고 나서는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지?’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쉽지 않았던 항암 치료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차현승은 “너무 힘든 상황에서 ‘무조건 이겨내야 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이것도 지나갈 거야’라고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정신적으로 더 나은 것 같다”며 “포기하지만 않으면 된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만 갖고 모두 꼭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투병 중인 환우들을 응원했다.

한편, 선미 백댄서로 얼굴을 알린 차현승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피지컬: 100' 등에 출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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