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80대 여성, 매일 성관계 요구하는 남편에서 도망쳐 맨발로 찾아와" (4인용식탁)

백아영 2025. 12. 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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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이 노인 상담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상담가 이호선이 이재용, 정선희를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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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이 노인 상담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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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상담가 이호선이 이재용, 정선희를 초대했다.

이날 이호선은 "제가 아동·청소년 상담을 많이 했는데 아이 낳고 산후조리를 하느라 친정에 가 있을 때 어느 날 새벽 1시에 한 분이 맨발로 찾아왔다. 1월 그 밤에 어떻게 뛰어서 오겠냐"고 하며 "얘기를 들어보니 당시 남편이 82세, 아내가 81세인데 매일 성관계를 요구했다더라. 사실 80대가 되면 부부생활이 쉽지 않지 않냐. 남들에겐 한 달에 한 번,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인데 거절하면 때린다더라. 집게나 장작으로도 때리고 이불을 덮어놓고 밟기까지 했다더라"고 했다.

이호선은 "그날은 이대로 가다간 죽겠단 생각에 남편을 밀치고 뛰어 1.8km 되는 거리의 눈밭을 뛰어 우리 집에 오신 거다. 노인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싶어 그분이 가고 부모님에게도 어떻게 지내시는지 여쭤봤다. 24시간 붙어 있으니 죽겠다더라. 노인의 세계는 다르단 생각에 그때부터 여러 사람을 인터뷰하기 시작했는데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다. 상상도 못한 세계가 있더라"고 하며 "노인 상담하는 사람도 없고 책도 없더라. 제가 해야겠단 생각에 박사 논문을 쓰고 노인 상담의 길을 가게 됐ㄷ"고 설명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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