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객 700명 유치…양양공항 활성화 기대

2025. 12. 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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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플라이강원이 문을 닫으면서 유령 공항으로 전락했던 강원 양양공항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국내선 취항에 이어 동남아 관광객 유치로 국제선 정기노선 취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사용했던 플라이강원 대신 파라타항공이 취항했지만 정기 노선은 제주 노선뿐입니다.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발판 삼아 양양공항에 국제 정기 노선이 개설돼 유령 공항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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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문을 닫으면서 유령 공항으로 전락했던 강원 양양공항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국내선 취항에 이어 동남아 관광객 유치로 국제선 정기노선 취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제선 입국장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전세기를 타고 양양공항에 도착한 관광객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눈 구경을 위해 강원도를 찾은 겁니다.

▶ 인터뷰 : 로티레밤바 / 필리핀 관광객 - "이번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들이랑 겨울 왕국인 강원도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돼서 너무 기대가 큽니다."

강원도가 유치한 동남아 관광객들인데 이달 말까지 4번에 걸쳐 714명이 무비자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강원도가 지난 2년 동안 필리핀에서만 3천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했는데 모두 전세기를 이용했습니다.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사용했던 플라이강원 대신 파라타항공이 취항했지만 정기 노선은 제주 노선뿐입니다.

강원도는 파라타항공 뿐 아니라 동남아항공사와 정기 노선 개설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 인터뷰 : 김진태 / 강원도지사 - "국제선을 취항시키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방향인 것 같고 저희는 파라타항공, 외국 항공사들과 양양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할 수 있는 그런 공항으로 계속 키워나가겠습니다."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발판 삼아 양양공항에 국제 정기 노선이 개설돼 유령 공항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장진철입니다. [mbnstar@mbn.co.kr]

영상취재 : 정의정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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