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서프라이즈 서강준·공명과 연락? 쿨한 사이라 안 해" 웃음[인터뷰③]

강태오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으로, 강태오는 극 중 대리청정 중인 조선의 세자 이강 역을 맡았다.
강태오는 복수를 준비하는 진지하고 카리스마 있는 면모부터 절절한 로맨스, 유쾌한 영혼 체인지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변주를 선보였다. 특히 빈궁과 똑 닮은 박달이(김세정 분)를 만나면 흔들리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받았다.
강태오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해 이듬해 함께 출연했던 서강준, 공명 등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서프라이즈 활동도 병행했다. 데뷔 이후 영화 '명당', 드라마 '감자연구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런 온', '조선로코 녹두전', '당신은 너무합니다', '최고의 연인', '여왕의 꽃', '미스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강태오는 "배우라는 건 보여지는 직업이고 기록되는 일이지 않나.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서 추억을 꺼내볼 수 있다는 장점, 잘 안 됐을 경우에는 평생 박제된다는 단점이 있다. 사실 2분짜리 영상이든 1시간짜리 드라마든 너무 부담이 된다. 그래서 항상 조심하고, 완벽주의적인 모습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날을 되돌아 보던 강태오는 "그간 해온 결과물들을 봤을 때, 제가 한 작품이지만 결과를 떠나서 뿌듯하다. 스무 살 때 찍은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언제든 그때의 제 모습을 꺼내 볼 수도 있다. 이전의 강태오보다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프라이즈로 함께 활동한 서강준과는 '2025 MBC 연기대상'에 나란히 참여할 예정이다. 서강준은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출연했다.
강태오는 "저도 '언더커버 하이스쿨' 너무 잘 봤다"면서 "(서강준을) 최근에 피부과에서 한번 마주쳐서 대화도 나눴고, 이번 'MBC 연기대상' 때도 마주칠 것 같다. (서)강준 형에 대한 좋은 글을 보면 기분이 좋다. 함께 시작한 사람으로서 늘 축하하고 더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이번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투 샷이 보여지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서강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서프라이즈 멤버들끼리) 서로 연락을 잘 안 한다. 사이는 좋은데 서로 쿨한 사이라 그런지 일일이 다 얘기를 나누진 않는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김노을 기자 kimsunset@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정국과 열애설 후 첫 SNS..에스파 윈터, 커플 타투는 가렸다 [스타이슈]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12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55개월 '왕좌' | 스타뉴스
- '결혼 D-day' 신민아♥김우빈, 웨딩 사진 첫 공개..눈부신 투샷 | 스타뉴스
- '저속노화' 정희원 "'불륜' 아닙니다" [전문] | 스타뉴스
- MC몽, 박나래·조세호 옹호 이후.."이제 하고 싶은 거 다 할 것"[스타이슈] | 스타뉴스
- EXID서 '시청률 1위' 배우 우뚝..박정화 "살아남기 힘든 연예계, 결코 쉽지 않았다" [★FULL인터뷰] |
- '만약에 우리' 문가영, 파격 란제리룩 선보인 이유 "이미지 탈피 의도 NO" [인터뷰③] | 스타뉴스
- '런닝맨' 16년 우정 속 유재석→김종국 빈부 격차에 '나홀로존' 격분 | 스타뉴스
- '저속노화' 정희원에 고소당한 연구원, 강제추행 혐의 '맞고소' | 스타뉴스
- 나체 불륜남 현장 급습 파문..이상엽 "믿는 도끼에 발등" 분노 (하나부터 열까지)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