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 어린이 교육봉사상·기관상 시상식 개최
봉사기관상은 합천 대양장학회
진주교육대학교 (재)어린이연구재단은 최근 총장실에서 2025년도 어린이 교육봉사상과 어린이 봉사기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소외게층과 장애 어린이를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교육봉사자와 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고 우수한 교육기부 및 봉사 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어린이 교육봉사상 개인 부문은 소외계층 및 장애 학생 분야에서 각 1명씩 선정됐다.
소외계층 부문 수상자인 윤재호씨는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마을이장으로 1994년부터 30여 년간 농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위한 나눔과 후원을 이어왔다.
특히 대양초등학교 신입생과 졸업생에게 10년 이상 체육복과 운동화를 지원하고 이장 수당 전액을 기부하는 등 실천적인 교육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장애학생 부문 수상자인 정두옥 씨는 진주 혜광학교 교사로 1991년부터 35년간 장애아동의 교육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 헌신해 왔다.
서부경남권 장애아동의 언어능력 향상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의 어울림 교육 환경 조성과 통합교육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봉사기관상은 지역 아동을 위한 장악 및 교육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대양장학회가 수상했다.
1984년 설립된 대양장학회는 42년간 합천군 대양면 지역 아동 365명에게 7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침수 피해 복구 성금 기탁과 교육 기자재 후원 등 지역 교육복지 향상에 힘써 왔다.
김정선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교육봉사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며 어린이연구재단도 앞으로 어린이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교대 어린이연구재단은 매년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면서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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