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프로야구, 3월 28일 ‘플레이볼’
NC 다이노스가 홈 5연전을 시작으로 2026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KBO는 지난 19일 2026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창원NC파크 전경./NC 다이노스/
개막전은 2025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돼 창원 NC파크(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서울 잠실구장(kt 위즈-LG 트윈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인천 SSG 랜더스필드(KIA 타이거즈-SSG 랜더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 구장에서 각각 2연전으로 막을 올린다.
NC는 개막 2연전을 시작으로 월요일 휴식 후 롯데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3연전을 치르면서 시즌 초반 홈에서 연이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두산-LG), 문학(NC-SSG), 수원(롯데-KT), 광주(한화-KIA), 대구(키움-삼성) 구장에서 각각 치러진다.

KBO는 개막 2연전과 올스타전 휴식기 직후의 4연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돼, 9월 6일까지 팀당 135경기를 우선 편성했다고 밝혔다. 미편성된 45경기(팀당 9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와 함께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또한, 팀간 이동거리와 마케팅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격년제로 홈 73경기-원정 71경기를 편성하는 원칙에 따라 NC, LG, 삼성, KIA, 키움이 홈 73경기-원정 71경기로 2026시즌이 진행된다.
내년부터 경기 운영 방식도 일부 바뀐다. KBO는 피치클록 운영, 부상자 명단 규정 개선 등 2026시즌부터 일부 규정을 개정해 적용한다.
피치클록과 관련해 투구 간격을 현행 대비 2초 단축해 주자 없을 시 18초, 주자 있을 시 23초로 피치클록을 적용키로 했다.
부상자 명단 규정은 현역 선수로 최소 1일 이상 등록된 선수만 부상자 명단 등재 신청이 가능한 현행 부상자 명단 등재 규정을 시범경기 개막일 이후 경기·훈련 중 발생한 부상에 대해서도 개막전 엔트리 공시 3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신청 및 등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동일한 부상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재 연장 신청자의 경우, 연장 신청부터는 10일이 지나지 않아도 현역선수로 다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2026년 퓨처스리그는 북부리그와 남부리그 각각 6개 구단 체제로 재편성되며, 내년 3월 20일에 개막한다. 중계 노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주 월요일 두 경기를 개최하고, 7~8월 중 야간 경기인 서머리그를 진행하되 울산 경기는 기간 구분 없이 최대한 야간 경기로 편성한다. 혹서기 경기 최소화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의 경기를 늘리고 7월부터 9월까지 경기 편성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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