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오정동,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한권수 기자 2025. 12.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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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모 선정…대덕구청사 이전지 도시재생 거점 기대

[충청타임즈] 대전 대덕구 오정동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다.

이로써 대덕구 청사 이전 후 과제였던 원도심 침체를 극복하는 동시에 상권 활성화와 지역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는 현 대덕구청사 부지 일원 1만3702㎡ 규모로, 국비 250억원을 포함한 총 204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2030년까지 5년이다.

국가시범지구에는 디자인엔지니어링과 첨단 뿌리산업을 연결하는 도심형 산업거점을 목표로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기술자문 등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대전에서 해마다 300명 이상 은퇴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뿌리산업을 연계해 기술 애로 해소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연계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정주 여건 개선도 추진된다.

지구 내에는 산업 종사자와 청년층을 위한 공동주택 156세대를 비롯해 공영주차장, 독서실, 체육시설, 돌봄센터 등 생활 SOC 시설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일과 생활이 공존하는 직주근접 도시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6년 지구고시를 시작으로 2027년 사업시행계획, 2028년 사업 착공, 2031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대덕구 중리동은 이번 국토교통부 발표에서 '도시재생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중리동은 1987년 택지개발 이후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주거환경 노후화와 인구 유입 저하가 지속된 지역으로, 도시재생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총 300억원(국비 150억원, 시비 105억원, 구비 45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공영주차장·돌봄센터 등 생활편의시설 조성 △가로환경 개선 △주택 정비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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