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건강을 동시에”…유통업계, 새해 식탁 책임지는 헬시 간편식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를 앞두고 건강한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맛과 영양, 칼로리를 균형 있게 챙기는 '헬시플레져(Healthy Pleasure)'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25년 건강 소비 트렌드의 핵심은 '맛을 포기하지 않는 즐거운 건강 관리'"라며 "헬시플레저와 저속노화 트렌드는 앞으로도 식품업계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건강한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맛과 영양, 칼로리를 균형 있게 챙기는 ‘헬시플레져(Healthy Pleasure)’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화 속도를 늦추고 건강 수명을 늘리는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가 힘을 얻어, 건강 관리 기준이 ‘젊어 보이는 외모’에서 ‘지속 가능한 컨디션 관리’로 확장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저속노화 식단이 주목받으면서, 즉석밥 시장도 백미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곡물을 활용한 제품군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하림의 ‘더미식 밥’은 백미밥을 비롯해 귀리쌀밥, 메밀쌀밥, 흑미밥, 오곡밥, 잡곡밥, 현미밥 등 총 14종의 라인업을 갖추어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적 선호와 다양한 입맛을 폭넓게 반영했다.
매일유업은 저속노화 식사법 저자인 정희원 의학박사와 공동 개발한 ‘매일두유 렌틸콩’을 선보였다. 당 섭취가 많은 현대인을 고려해 설탕을 넣지 않았으며, 정희원 박사가 저서 ‘저속노화 식사법’에서 강조하는 마인드(MIND) 식단의 핵심 곡물인 렌틸콩을 원료로 사용했다. 190mL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9g과 식이섬유 3g을 담고 당류는 1.5g으로 구성한 저당 제품이다.
피자 업계도 MZ세대의 헬시플레저·저속노화 가치관을 반영해 단백질 강화 메뉴를 내놓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기존 인기 사이드디시인 ‘NEW(뉴)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의 면에 닭가슴살로 만든 저염 고단백의 하이프로틴 치킨면을 적용한 ‘치즈 볼로네즈’를 출시했다. 이번 하이프로틴 치킨면에는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약 13g)이 포함된 고단백 제품이자 치킨 누들 제품이다. 구매자의 54.5%가 2030세대로, 특히 남성 비중이 60% 이상으로 나타나 젊은 고객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25년 건강 소비 트렌드의 핵심은 ‘맛을 포기하지 않는 즐거운 건강 관리’”라며 “헬시플레저와 저속노화 트렌드는 앞으로도 식품업계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통장 깔까?” 1300억 건물주 장근석의 서늘한 응수…암 투병 후 악플러 ‘참교육’한 사연
- 54년 ‘솔로 침묵’ 깬 ‘무적’ 심권호…간암 극복 끝에 털어놓은 뭉클한 꿈
- "계좌 불러라" 폐업날 걸려온 전화...양치승 울린 박하나의 '묻지마 송금'
- “걱정 마요”…박보검·송중기·김혜수, 촬영장에서 드러난 진짜 인성
- 교통사고 3번, 부서진 커리어…조용원이 선택한 가장 완벽한 ‘퇴근’
- “종이컵 핫커피, 15분 지나면 마시지 마세요”…혈관 파고드는 ‘70만 개 플라스틱’의 정체 [라
- "62세 맞아? 여전히 컴퓨터 미인"…황신혜의 아침 식단은 '요거트와 친구들' [라이프+]
- "초콜릿보다 짜릿"…억만장자 잭 도시의 ‘얼음물’ 루틴이 과학적인 이유
- "바질 비켜!”…알고 보니 달래는 파스타 재료였던 건에 관하여 [FOOD+]
- 이재용 32조 탈환 이끈 'AI 반도체'…골프장은 왜 삼성이 압도적 1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