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변호인 "김건희 귀금속 수수 전혀 몰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첫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20일 출석했다.
지난 7월 2일 특검팀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 윤 전 대통령이 받는 첫 피의자 조사다.
최근 특검 조사에서 대체로 입을 다문 김 여사와 달리 윤 전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진술할 수 있다는 관측도 일각에선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 등을 들어 재판이나 내란특검팀, 순직해병특검팀의 대면조사에 불출석하다 10월 중순부터는 거의 빠짐없이 나와 방어권을 행사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첫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20일 출석했다.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도착해 입실했다.
지난 7월 2일 특검팀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 윤 전 대통령이 받는 첫 피의자 조사다. 아울러 오는 28일 수사 기간이 종료되는 점을 고려하면 마지막 조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정화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의 귀금속 수수 사실을 인지했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임명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김 여사와 협의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협의 같은 건 없었다. 청탁 같은 거 자체를 들은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윤 전 대통령의 출석요구서에는 6가지 피의사실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김 여사가 명태균씨로부터 2억7000만원어치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의 공범으로 지목됐다.
대선후보 시절인 2021년 말 공개 토론회에서 김 여사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도 받는다.
김 여사가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 씨로부터 인사·이권 청탁과 함께 고가 금품을 받는데 윤 전 대통령이 관여했는지도 조사 대상이다.
최근 특검 조사에서 대체로 입을 다문 김 여사와 달리 윤 전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진술할 수 있다는 관측도 일각에선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 등을 들어 재판이나 내란특검팀, 순직해병특검팀의 대면조사에 불출석하다 10월 중순부터는 거의 빠짐없이 나와 방어권을 행사해왔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벤처·중소기업 긴장” 부실 종목 퇴출 불가피
- "2년 안에 결혼하면 500만원 준다"...재혼도 OK
- 푸틴 특사, 트럼프 측과 우크라 평화 논의
- “연말 교외로 나가볼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세
- “얼굴부터 찍는다” 휴대폰 개통 까다로워지나
- "건보료 폭탄 맞았다"…직장인들 '부글부글'
- “팔아야하나”…삼성전자 주주들 떨게 만드는 5월 21일
-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개시…신청날짜·금액은 언제?
- “사회 환원해야”…성과급 전쟁, 초호황 실적은 왜 분열의 씨앗이 됐나
- “끝났다더니…” 엔비디아 7% 뛸 때 70% 폭등, ‘왕의 귀환’ 알린 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