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에어프로덕츠 등 화학주 동반 약세…웰스파고 투자의견 하향
안혜신 2025. 12. 20. 04:04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웰스파고가 미국 대형 화학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수요 부족과 가시성 부족으로 화학 업종이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더욱 깊은 침체 국면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19일(현지시간) 웰스파고는 에어프로덕츠(APD), 셀라니즈(CE), 이스트만케미컬(EMN), 라이온델바셀(LYB) 등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Equal Weight)’으로 낮췄다.
웰스파고는 부진한 수요, 고객사 제고 조정, 마진 압박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내년까지도 뚜렷한 개선 신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봤다.
웰스파고는 “중국, 미국 주택 시장, 유럽의 역풍이 물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가격 결정력 약화와 원재료 비용 상승이 범용 화학 제품 중심 생산업체들의 실적 회복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가 시간이 지나면 성장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릴 명확한 촉매는 아직 몇 분기나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웰스파고 분석 영향으로 대형 화학주는 동반 약세다. 에어프로덕츠는 1.27% 내리고 있으며, 셀라니즈는 0.33%, 이스트만케미칼은 1.04% 각각 빠지고 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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