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55%…민주 40%·국힘 26%[한국갤럽]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5. 12. 19. 10:0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긍정평가 이유 ‘소통’ 가장 많이 꼽혀
한국갤럽 “업무보고 생중계 영향”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5%로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6%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늘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소통/국무회의·업무보고’(18%), ‘외교’(15%), ‘경제/민생’(11%), ‘직무 능력/유능함’,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10%), ‘전 정부 극복’(4%),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추진력/실행력/속도감’(이상 3%)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 ‘경제/민생’(18%),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1%), ‘독재/독단’,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7%), ‘외교’(5%),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4%),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 ‘통합·협치 부족’, ‘정치 보복’, ‘법을 마음대로 변경’, ‘진실하지 않음/거짓말’, ‘좌편향’, ‘친중 정책/중국인 무비자 입국’(이상 3%) 등을 선택했다.

한국갤럽 측은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 비중이 줄고 소통이 1순위로 부상했는데, 이는 부처별 업무보고 생중계 영향으로 추정된다”면서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사법·안보 등 국내 다방면 현안이 망라됐다”고 분석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공동취재]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 26%로 양당 모두 지난주와 동일했다. 양당간 격차는 14%포인트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통일교 의혹 관련 수사에 대해선 ‘특검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62%, ‘필요 없다’는 응답이 22%였다. 지지층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67%, 국민의힘 지지층은 60%, 무당층 53%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응답해, 여야 지지층 간 견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0.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