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팀 안 가실 거라고 약속했다”…김태훈+우완 이승현 잡은 삼성, 강민호 계약 소식은 언제 들려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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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 강민호의 FA 계약 소식은 언제 들려올까.
포스트시즌에서는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도 대부분의 순간 삼성의 안방을 책임졌으며, 이제 KBO리그 최초 네 번째 FA 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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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 강민호의 FA 계약 소식은 언제 들려올까.
올해 최종 4위(74승 2무 68패)로 시즌을 마감한 삼성은 이번 스토브리그를 알차게 보내고 있다. 아리엘 후라도와 맷 매닝, 르윈 디아즈로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으며, ‘왕조의 4번 타자’ 최형우까지 복귀시켰다.
여기에 18일에는 또 다른 낭보도 들려왔다. 내부 FA였던 김태훈, 우완 이승현을 붙잡는데 성공한 것. 먼저 김태훈과는 3+1년 최대 총액 20억 원(계약금 6억 원, 연봉 3억 원, 연간 인센티브 0.5억 원)에 사인했다.

김태훈은 “나에게는 뜻 깊은 FA 계약인 것 같다. 감독님, 코치님, 선수 동료들 덕분에 FA 계약까지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투수는 야수가 많이 도와줘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특히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계약 소식이 알려지면) 아무래도 동료 투수들이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음 시즌에는 무조건 우승할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열심히 해서 팬들께 꼭 보답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승현은 “커리어 대부분을 보낸 삼성에서 더 뛸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 후배들을 잘 이끌어야 할 위치인 것 같다. 팀이 필요로 할 때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마당쇠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연스레 마지막 남은 한 명의 내부 FA 강민호와의 계약 소식이 언제 들려올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2004년 2차 3라운드 전체 17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호명된 뒤 2018시즌부터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있는 강민호는 명실상부 대체 불가능한 포수 자원이다.
통산 성적표 역시 화려하다. 2496경기에 나서 타율 0.277(8032타수 2222안타) 350홈런 131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4를 작성했다. 올해에도 존재감은 컸다. 127경기에서 타율 0.269(412타수 111안타) 12홈런 71타점 OPS 0.753을 적어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도 대부분의 순간 삼성의 안방을 책임졌으며, 이제 KBO리그 최초 네 번째 FA 계약을 앞두고 있다.

삼성과 강민호는 그동안 강한 계약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과연 삼성과 강민호의 계약 소식이 언제쯤 들려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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