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삭제해” 오픈AI CEO 식스팩 달력 사진 공개해 논란?
장병철 기자 2025. 12. 18. 20:25

인공지능(AI) 기업인 오픈AI의 샘 알트먼 CEO가 자신을 상반신 노출 소방관으로 그린 AI 합성 달력 이미지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달력의 날짜 오류를 지적하는 것은 물론, “전기와 물을 써서 가짜 복근을 만들었다”는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알트먼이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에 공개한 사진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경으로 복근을 드러낸 소방관 차림으로 달력 모델처럼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은 실제가 아니라 챗GPT의 이미지 생성 도구로 만든 AI 이미지다.
알트먼은 사용자들이 이제 챗GPT에서 직접 맞춤형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최신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이 사진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즉각적인 관심을 끌며 하루 만에 조회수 360만 회를 넘어섰다.
가장 많이 지적된 부분은 달력의 날짜 오류였다. 이달 1일은 월요일이지만, 알트먼이 올린 달력에서는 1일이 목요일로 표시됐다. 한 네티즌은 “당신네 시스템은 달력조차 제대로 못 만드나? 그런데도 다른 사람들의 전기와 물을 써서 가짜 복근을 만든 것을 자랑스러워하나?”라고 비판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샘, 아직 늦지 않았으니 이거 삭제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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