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토크] 배상훈 부경대학교 총장, 박근록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박재율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공동대표, 해수부 부산 이전 본격화…“기능 집적·정주 지원이 관건”

임택동 2025. 12. 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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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이전 가능성
기능 집적과 제도 정비
북극항로·해사법원·연결 인프라
배상훈 부경대학교 총장, 박근록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박재율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공동대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속도를 내면서 ‘해양수도 부산’ 구상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KNN ‘파워토크’에는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 박근록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박재율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공동대표가 출연해 과제와 해법을 짚었습니다.

지난 7월 25일 부산 타운홀 미팅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연내 이전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현장에서 박수가 나왔습니다.

임시청사도 정해지면서 부산은 단순 공간 이전이 아니라 해양수도 기능을 채워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박재율 공동대표는 조선 기능 등 분산된 해양 기능을 해수부로 모아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복수차관제 도입과 예산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으며, 올해 해수부 예산은 약 6조7천억 원 수준이라는 언급이 나왔습니다.

박근록 국장은 부산시 해수부 정책협의회를 가동해 직원 정주 지원과 행정·재정 패키지, 조례 정비를 연내 추진 과제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극항로는 물류비·시간 절감 잠재력이 있지만, 데이터 구축과 안전·금융·보험·법률 체계가 함께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박재율 공동대표는 해사법원은 “부산 본원, 인천 지원” 원칙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했고, 가덕신공항 조기 가동 필요성도 함께 거론했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대학원 중심 커리큘럼 개편과 성인 재교육 확대, 해양바이오·블루푸드 등 R&D 강화로 해양수도 인재와 기술 기반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연자들은 해수부 이전을 정쟁이 아닌 실행 과제로 보고, 부산시 주도의 ‘해양수도 부산 TF’ 구성 등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택동 PD(ma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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