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관광 1번지' 해외 관광객 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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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관광 1번지로 꼽히는 강원도가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강원도는 양양~필리핀 마닐라 전세기를 통해 현지 관광객 173명이 18일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이를 활용해 2023년부터 19차례에 걸쳐 관광객 3,000여 명을 유치했다.
강원도는 올해 겨울 시즌에도 눈과 스키, 축제로 이뤄진 스노우 페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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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관광객 173명 입국
남이섬 등 한류 체험 마련

겨울 관광 1번지로 꼽히는 강원도가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강원도는 양양~필리핀 마닐라 전세기를 통해 현지 관광객 173명이 18일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가족, 연인과 함께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입국장에서 열린 K팝 콘서트와 정선 하이원 웰니스 눈썰매 체험을 시작으로 한류 관광지인 춘천 남이섬과 강릉BTS버스정류장을 찾는다.
강원도는 필리핀 현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연말까지 세 차례 전세기를 더 띄울 계획이다. 필리핀은 양양국제공항에 무사증(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다. 강원도는 이를 활용해 2023년부터 19차례에 걸쳐 관광객 3,000여 명을 유치했다. 최근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웰니스 콘텐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패키지 상품이 현지에서 모두 판매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강원도는 올해 겨울 시즌에도 눈과 스키, 축제로 이뤄진 스노우 페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겨울철 눈을 접하기 힘든 대만과 홍콩, 동남아 관광객을 모셔오기 위해 도내 8개 스키장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별 해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외국인 스노우 G(Gangwon) 셔틀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강원의 강점을 살린 동계 특화상품으로 보다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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