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부터 70세 이상 울산 시민 시내버스 요금 무료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5. 12. 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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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60회까지 버스 무료 이용
내달 26일부터 카드 발급 시작
울산 수소시내버스 [울산시]
울산시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이 내년부터 7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울산시는 내년 2월부터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 대상 나이를 70세 이상으로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수혜 대상은 기존 75세 이상 6만5000명에서 70세 이상 11만9000명으로 늘어나 5만4000명이 새로 혜택을 받게 된다.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일반 시내버스를 비롯해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 직행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울산 지역 전체 시내버스 노선을 매달 6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환승 횟수는 이용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울산시는 이용 한도 초과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잔여 이용 횟수 안내 시스템도 도입한다. 버스 차량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대면 남은 이용 횟수가 5회와 1회일 때 각각 음성 안내를 제공해 이용 횟수 만료를 사전에 알 수 있게 했다.

어르신 교통카드는 내년 1월2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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