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군공항 이전, 갈등을 상생으로 전환"

이수민 기자 2025. 12. 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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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광주에서 열린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회의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장관, 안규백 국방부장관, 강희업 국토교통부2차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산 무안군수와 공동 발표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7/뉴스1 ⓒ News1 전원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18일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합의에 대해 "광주 서구청장으로서 28만 서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합의는 국가가 직접 책임 주체로 나서 오랜 지역 갈등을 상생으로 전환한 뜻깊은 결단"이라며 "광주·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수십 년간 도심 발전의 걸림돌이 돼 왔던 마륵동 탄약고 이전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서구에도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군공항 이전 합의가 탄약고 이전의 속도와 완결성을 높이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이제 중요한 것은 약속의 이행"이라며 "서구는 정부, 광주시,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합의가 시민의 일상 속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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