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게' 깐 이준석, 한동훈 겨냥 "尹에 나 품지말라 했나...제발 동명이인이길"
제주방송 신동원 2025. 12. 18. 08:46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공개 저격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17일)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논란이 된 당원 게시판 글 일부를 공개하며,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이름이 '한동훈'인 사람이 이런 글을 올렸다"며 "제발 동명이인이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게 아니라면 너무 찌질하지 않느냐"며 "장예찬 전 최고위원하테 이준석을 좀 까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다데 그게 사실이라면 짜친 것"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진짜 내용만 놓고 보면 코미디"라며 "아니면 아니라고 분명히 말헤야 되는데 못하는 상황 아닌가"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가 공개한 게시글에는 작성자 이름이 '한동훈'으로 표시돼 있으며, 내용엔 '윤통을 절대 이준석 품지 말라', '주변에 이준석을 품어야 한다는 사람이 있으면 내치라', '이준석을 품으면 책임당원이 거의 떠날 것', '이준석은 유튜브에 나가 말하는 것밖에 할 게 없다' 등 원색적인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작성 시기는 2023년 10월부터 12월 사이였습니다.
다만, 해당 게시글의 실제 작성자와 진위 여부를 둘러싸고 당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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