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교차로 연결로 완공…청주 3순환로 기능 완성
[KBS 청주] [앵커]
청주의 교통 대동맥, 3순환로에 내수 국동교차로가 개통해 이제야 도로 순환 기능이 완성됐습니다.
증평과 청주, 보은까지 모든 방향이 연결돼 접근성도 좋아지고 상습 정체도 완화될 거란 전망입니다.
조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차 우회도로와 충청대로가 지나는 청주 외곽의 교차로입니다.
길게 늘어서 신호 대기하던 차들이 운전대를 돌려 왔던 길로 돌아갑니다.
근처 국동교차로에서 빠져나가는 길이 없어 왕복 4km 넘는 이곳으로 차가 몰리는 겁니다.
[고삼식/음성군 원남면 : "(시간이) 많이 걸리죠. 여기서 (신호가) 4~5번 끊기면, 보통 신호 한 번 바뀌는데 길게는 90초가 걸려요. 그러면 5번이면 얼마야. 450초에요."]
청주 3차 우회도로는 공사 시작 23년 만인 지난해 전면 개통됐지만 국동교차로만큼은 예외였습니다.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연결로 일부를 만들지 않아 반쪽짜리 교차로로 남아있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은 먼 길을 돌아가야 해 출퇴근 시간이 최소 15분은 더 걸렸습니다.
결국,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청주시가 150억 원을 들여 공사를 다시 시작한 지 1년 8개월 만에 모든 방향이 연결됐습니다.
[박웅구/청주 국동교차로 감리단장 : "지금 운영되고 있는 것을 피해서, 그다음에 교통 통행에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하다 보니까 (공사가 오래 걸렸습니다)."]
증평·청주·보은으로 연결되는 청주 3차 우회도로는 이제서야 온전한 순환 기능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범석/청주시장 : "작년에 먼저 개통한 제3순환로의 기능과 역할이 크게 높아지고, (청주 지역) 25분 생활권 시대를 더 앞당기는 그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번 개통으로 교통량이 분산돼 도심 교통 체증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그래픽:오은지
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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