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난교' 예찬·'막말' 민수 임명은 대국민 테러.. 장동혁, 당 위기가 한동훈 때문이라 착각"

제주방송 이효형 2025. 12. 1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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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당내에서도 강경 스피커로 꼽히는 김민수 최고위원과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을 각각 국민소통특별위원장과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임명한 것을 두고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막 나간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선 "한동훈은 아무 직도 없이 민주당과 꽤 효과적으로 싸우던데, 장동혁은 대표 자리 꿰차고 앉아 뭘 하는지"라며 "싸움하는 법을 모르니 맨날 한다는 게 장외집회, 국회농성. 원래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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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어게인 주장하다 설득 안되는 국민 사살해버릴 태세"
"장동혁 많이 흔들리는 듯.. 극단·과격은 위기 증표"
"한동훈 쫓아내면 당 지지율 올라가겠나.. 해산 공격만"
"장동혁, 당 지지율 바닥인데 한동훈 상대 싸움만 진심"
진중권 동양대 교수

국민의힘이 당내에서도 강경 스피커로 꼽히는 김민수 최고위원과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을 각각 국민소통특별위원장과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임명한 것을 두고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막 나간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오늘(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난교' 장예찬이 여연 부원장, '사살' 김민수가 국민소통위원장이라고. 이 정도면 대국민 테러"라며 "'윤 어게인' 주장하다가 설득 안 되는 국민은 사살해 버릴 태세. 원래 섹스와 폭력,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이어 "당무감사위원장이 '돌로 쳐죽이겠다'고 막말을 해대고 난교맨이 '연내로 고름을 짜내겠다'고 극언하는 걸 보니, 소문대로 장동혁 대표가 당 안에서 많이 흔들리는 듯"이라며 "극단성과 과격함은 실존적 위기감의 징표"라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진 교수는 "장동혁 세력이 뭔가 착각하는 게 있는데, 자기 당이 처한 위기가 한동훈에게서 온다고 믿는다"라며 "위기의 근원은 윤어게인, 계엄옹호, 탄핵반대에 있는데, 그걸 인정할 수가 없으니 원인을 엉뚱한 데서 찾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쫓아낸다고 당 지지율이 올라갈까"라며 "그나마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한 세력이 있으니 민주당의 위헌정당 공세를 비껴갈 수 있는 것인데 그마저 사라지면 국힘은 바로 정당해산의 대상으로 지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선 "한동훈은 아무 직도 없이 민주당과 꽤 효과적으로 싸우던데, 장동혁은 대표 자리 꿰차고 앉아 뭘 하는지"라며 "싸움하는 법을 모르니 맨날 한다는 게 장외집회, 국회농성. 원래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前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선 "그나마 장동혁이 성의있게 하는 유일한 싸움이 있다면, 그건 한동훈을 상대로 한 싸움"이라며 "이건 정말 진심을 다해 진정으로 한다. 꽤 조직적, 계획적으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 지지율이 바닥을 기는데 대표라는 이가 '내부총질'이나 해댄다"라며 "윤이 자폭테러를 하더니, 장(동혁)도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갈 모양"이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면서 "평가는 국민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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