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전기매트’ 제품별 성능 제각각…“소재·열선 꼼꼼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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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내려가면서 탄소전기매트를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시중 제품 조사 결과 핵심 성능과 구조에 차이가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11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브랜드의 탄소전기매트(1인용·세탁 가능 제품)를 대상으로 품질·경제성·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제품별로 최대 표면온도는 39∼64℃로 차이가 컸고 온도편차도 0.4∼10.5℃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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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온도·발열속도 등 편차 커
사용 목적·기호 맞게 선택해야

기온이 내려가면서 탄소전기매트를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시중 제품 조사 결과 핵심 성능과 구조에 차이가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11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브랜드의 탄소전기매트(1인용·세탁 가능 제품)를 대상으로 품질·경제성·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제품별로 최대 표면온도는 39∼64℃로 차이가 컸고 온도편차도 0.4∼10.5℃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특히 10개 중 4개 제품은 머리 방향 상단 부분에 열선을 배치하지 않는 구조였다. 업체들은 라텍스나 메모리폼 베개 사용 시 열 축적을 예방하기 위한 설계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구매 전 사용 방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발열 속도 역시 제품별 편차가 컸다. 표면온도가 20℃에서 35℃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2∼49분이었으며, 상대적으로 두께가 얇은 저가형 제품이 더 빠르게 온도가 올라가는 경향을 보였다.
소비전력량을 기반으로 한 월간 에너지비용(하루 8시간, 30일 기준)은 2200∼4300원 수준으로 계산됐다. 다만 소비전력량은 최대온도 설정 기준으로 산출된 만큼 실제 취침 모드로 사용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
안전성에서는 모든 제품이 전기용품안전기준(KC)과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에 적합했다.
전 제품이 세탁 가능하다고 안내돼 있었지만 ▲세탁 횟수 제한(5회 미만) ▲손세탁 또는 일부 드럼세탁 코스만 사용 가능 ▲건조기 사용 금지 등 제약이 있어 제품별 세탁 지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잘못된 세탁은 발열선이나 접속구 손상으로 인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소비자원은 “탄소매트를 살 때는 크기, 소재, 두께, 열선 구조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취침 시에는 표면온도를 37℃ 이하로 설정해야 한다”며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이번 시험평가 결과는 소비자24의 ‘비교공감’란을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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