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목, 이만큼 뛸 수 있다고?”…2만7천원 우리금융, 목표가 3만7천원 [오늘 나온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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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탄탄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율을 40%까지 끌어올리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모범생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내년 2월 배당 기준일까지 우리금융의 주가 모멘텀은 경쟁사 대비 가장 풍부하다"며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가 맞물리며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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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환원액 1.3조원 전망
비과세 배당 매력에 ‘러브콜’
홍콩ELS 무풍·주주환원율 상향
증권·보험 등 실적 반영 기대감
![우리금융지주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당배당금(DPS)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6년에는 총주주환원율 40% 상향 정책과 맞물려 배당수익률 매력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자료=대신증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k/20251216083904555adum.png)
경쟁사 대비 유일하게 홍콩 ELS(주가연계증권) 배상 이슈에서 비껴간 데다, 최근 인수한 증권·보험 계열사의 실적이 2026년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가의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16일 대신증권은 우리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7000원으로 23% 넘게 상향 조정했다 .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의 핵심 근거로 ▲2026년 총주주환원율 40% 상향 ▲비은행 포트폴리오 완성에 따른 이익 체력 증진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5년 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12.76%를 기록, 밸류업 정책의 기준선인 12.5%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26년 총주주환원율은 40%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예상치인 34~35% 수준에서 대폭 개선된 수치다.
특히 2026년 총주주환원액은 자사주 매입·소각 2000억원을 포함해 1조 33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 대비 14.6% 증가한 규모로, 커버리지 금융지주사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
![우리금융지주의 총주주환원액은 2026년 1조 3350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14.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커버리지 금융지주 중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다. [자료=대신증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k/20251216083905845zixc.png)
여기에 ‘홍콩 ELS 사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우리금융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ELS 과징금 이슈에서 제외되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또한 2025년 4분기 분기배당부터 적용될 비과세 배당 혜택은 개인 투자자들의 실질 배당 수익률을 약 18%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비은행 부문의 실적 기여도 2026년부터 본격화된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 ABL생명, 우리투자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 인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2026년에는 이들 자회사의 실적이 4개 분기 온전히 반영(Full year)되면서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2026년 동양·ABL생명과 우리투자증권이 합산 약 2000억원 수준의 추가 이익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내년 2월 배당 기준일까지 우리금융의 주가 모멘텀은 경쟁사 대비 가장 풍부하다”며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가 맞물리며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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