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한국 수능영어 한번 풀어보세요”…미국인들 반응은? [이런뉴스]
서재희 2025. 12. 15. 11:28
'불수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웠던 2026학년도 수능 영어 문항이 BBC에 이어 미국의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각 13일 '한국의 영어 시험은 너무 어려워서 사과까지 나왔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어 "한국의 대학 입학 시험은 악명이 높을 정도로 어렵다"면서 고난도 문항 4개를 제시하고 독자들에게 직접 풀어보라고 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제시한 4개 문항은 BBC에도 등장했던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법철학을 다룬 34번, 게임과 아바타와 가상공간에 관한 39번, 'culturetainment'라는 합성어가 등장하는 24번, 시계가 반복적 자연현상을 이용한다는 점을 지적하는 36번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수능 불영어 논란'에 책임을 지고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사임했다고 전하며 "영어 부분에서 최고점을 받은 응시자의 비율이 작년에는 6%였으나 올해는 3%를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BBC 방송, 일간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 영국의 주요 언론매체들도 이번 수능 문항 일부를 제시하면서, "고대 문자를 해독하는 것 같다", "미친 수준"이라고 평가한 학생들의 비판적 의견을 소개했습니다.
(영상편집: 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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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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