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보다 재미있고 보람차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는 비법[여책저책]
간혹 큰 마음 먹고 떠난 여행지에서 얼굴 붉히는 이를 접하게 됩니다. 기대 보다 볼거리가 적다, 재미가 없다, 지루하다면서 투덜대는 이들을 볼 때면 마음 한편이 안타깝습니다.

여책저책은 그를 통해 여행을 보다 재미있고 보람차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는 비법을 전합니다.
최혜경 ㅣ 휴앤스토리

어디로 가든, 누구를 만나든, 책 속에서 길을 찾는 사람은 낯선 곳에서도 두려움이 아닌 반가움을 느낀다는 저자는 책 ‘책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을 집필하며 여행 속 반가움을 기록했다.
아랍에미르트 두바이는 더 이상 사막 위의 기적이 아니라 ‘연금술사’의 산티아고가 꿈을 좇는 여정의 연장선이고, 이집트는 ‘람세스’가 남긴 시간의 숨결이 살아 있는 문명 그 자체라고 저자는 말한다. 책과 현실, 상상과 현장이 맞닿는 지점에서 저자는 ‘읽는 여행자’로서의 시선을 들려준다.

책이 열어준 세계 속에서 저자는 독서가 단순히 머리를 채우는 행위가 아니라 감정과 기억, 그리고 감사로 이어지는 여정임을 보여준다.
책은 여행을 즐겁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기록했다. 어느 나라를 여행하려면 그 나라와 관련한 책을 한 권이라도 읽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한다면 친한 친구를 만났을 때처럼 여행지는 친근하게 다가온다.
여행을 할 때 그동안 읽었던 인문학, 과학, 신화, 성서 등 도움을 주지 않는 책이 없다. 특히 자신의 상상력까지 덧붙일 수 있고, 재미까지 더하는 것은 소설이다. 그래서 여행자로서 많은 책 중에 하나를 선택하겠다고 하면 소설 한 권이라도 읽고 가는 것을 권한다.

독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자신만의 ‘지도’를 그리게 될 것이다.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여정의 동반자로 책을 다시 품고 싶어질 것이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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