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암 치료 일정이”…TV 나온 찰스 영국 국왕이 전한 ‘깜짝소식’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5. 12. 13.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초 암 진단을 받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새해에는 치료 일정을 축소하기로 했다.

메시지에서 찰스 국왕은 "오늘 저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기 진단, 효과적인 치료, 그리고 의사의 지시 덕분에 새해에는 제 암 치료 일정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77세인 찰스 국왕은 2024년 초에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으나 암의 종류는 밝히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에 나온 찰스 국광. [연합뉴스]
지난해 초 암 진단을 받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새해에는 치료 일정을 축소하기로 했다. 또 건강 호전을 시사하면서 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된 찰스 국왕의 녹화 메시지가 12일 저녁(현지시간) 영국 ‘채널 4’에서 방영됐다.

메시지에서 찰스 국왕은 “오늘 저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기 진단, 효과적인 치료, 그리고 의사의 지시 덕분에 새해에는 제 암 치료 일정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성과는 개인적으로는 축복이며, 최근 몇 년간 암 치료 분야에서 이루어진 놀라운 발전에 대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올해 77세인 찰스 국왕은 2024년 초에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으나 암의 종류는 밝히지 않았다. 찰스 국왕은 당시 전립선 비대증으로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그는 영상 메시지에서 “내가 듣기로는, 검진이 무섭거나, 당황스럽거나, 불편할 거라고 상상해서 사람들이 검진을 피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들었다”며 “대장암은 가장 초기에 발견되면 10명 중 약 9명은 최소 5년간 생존하지만 늦게 진단되면 10명 중 1명 꼴로 줄어듭니다”라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버킹엄궁은 왕의 치료 성과가 매우 좋았다며 이제 치료가 ‘주의 단계’(precautionary phase)로 들어가서 일정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치료의 성격이나 향후 치료 지속 기간에 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