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암 치료 일정이”…TV 나온 찰스 영국 국왕이 전한 ‘깜짝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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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 암 진단을 받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새해에는 치료 일정을 축소하기로 했다.
메시지에서 찰스 국왕은 "오늘 저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기 진단, 효과적인 치료, 그리고 의사의 지시 덕분에 새해에는 제 암 치료 일정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77세인 찰스 국왕은 2024년 초에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으나 암의 종류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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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나온 찰스 국광.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mk/20251213182702721lrvm.jpg)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된 찰스 국왕의 녹화 메시지가 12일 저녁(현지시간) 영국 ‘채널 4’에서 방영됐다.
메시지에서 찰스 국왕은 “오늘 저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기 진단, 효과적인 치료, 그리고 의사의 지시 덕분에 새해에는 제 암 치료 일정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성과는 개인적으로는 축복이며, 최근 몇 년간 암 치료 분야에서 이루어진 놀라운 발전에 대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올해 77세인 찰스 국왕은 2024년 초에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으나 암의 종류는 밝히지 않았다. 찰스 국왕은 당시 전립선 비대증으로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그는 영상 메시지에서 “내가 듣기로는, 검진이 무섭거나, 당황스럽거나, 불편할 거라고 상상해서 사람들이 검진을 피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들었다”며 “대장암은 가장 초기에 발견되면 10명 중 약 9명은 최소 5년간 생존하지만 늦게 진단되면 10명 중 1명 꼴로 줄어듭니다”라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버킹엄궁은 왕의 치료 성과가 매우 좋았다며 이제 치료가 ‘주의 단계’(precautionary phase)로 들어가서 일정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치료의 성격이나 향후 치료 지속 기간에 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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