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찰스 영국 국왕 “치료 일정 줄인다”…호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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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암 진단을 받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026년 새해부턴 암 치료 일정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건강이 호전되고 있음을 알렸다.
13일 영국 비비시(BBC) 보도에 따르면 찰스 국왕은 12일(영국 시각) 비비시 '채널4'에서 방영된 '암에 맞선다'(Stand Up To Cancer)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오늘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암의)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 덕분에 새해에는 암 치료 일정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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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암 진단을 받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026년 새해부턴 암 치료 일정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건강이 호전되고 있음을 알렸다.
13일 영국 비비시(BBC) 보도에 따르면 찰스 국왕은 12일(영국 시각) 비비시 ‘채널4’에서 방영된 ‘암에 맞선다’(Stand Up To Cancer)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오늘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암의)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 덕분에 새해에는 암 치료 일정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찰스 국왕의 영상은 더 많은 사람이 암 검사를 받고 국가 검진 제도를 활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공개됐다. 비비시는 “치료에 잘 반응하고 있다는 이번 소식은 국왕이 암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건강 상태와 관련한 가장 큰 소식”이라며 “치료 빈도는 상당히 줄어들겠지만, 국왕이 완치되었거나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보도했다.
앞서 찰스 국왕은 2024년 2월 전립선 비대증으로 수술받는 과정에서 암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지만 암의 종류는 밝히지 않았다. 비비시는 “암의 종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치료와 경과 관찰이 계속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찰스 국왕은 “제 경험을 통해 암 진단이 얼마나 감당하기 힘든 일인지 잘 알게 됐다. 그러나 조기 발견은 치료 과정을 완전히 바꿔놓고, 의료진에게 귀중한 시간을 벌어주는 열쇠”라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석우 기자 raint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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