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변방서 브렉시트까지… 지리 통해 본 英 1만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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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퍼드대 역사학과 교수이자 고전학과 월러드 석좌교수인 저자는 고고학과 역사학 증거를 토대로 영국과 세계의 1만년 역사를 톺아보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의 기원과 세계 정치의 미래에 대한 통찰, 주민 70%가 브렉시트에 찬성하며 '브렉시트의 수도'로 불리게 된 도시 스토크온트렌트에 대한 회고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저자는 "영국이 유럽 및 더 넓은 세계와 맺어온 관계를 이끈 힘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기 위해서는 수천 년의 시간을 살펴보아야 한다"며 이를 통해 "왜 브렉시트가 어떤 이들에게는 강력하게 설득력이 있었고, 다른 이들에게는 끔찍해 보였는지, 그리고 그다음은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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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는 운명이다/ 이언 모리스/ 임정관 옮김/ 글항아리/ 4만9000원
미국 스탠퍼드대 역사학과 교수이자 고전학과 월러드 석좌교수인 저자는 고고학과 역사학 증거를 토대로 영국과 세계의 1만년 역사를 톺아보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의 기원과 세계 정치의 미래에 대한 통찰, 주민 70%가 브렉시트에 찬성하며 ‘브렉시트의 수도’로 불리게 된 도시 스토크온트렌트에 대한 회고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세 번째는 1945년부터 2103년을 아우르는 부의 지도다. 창출한 부의 양에 비례해 공간을 할당한 이 지도에서 영국은 북미, 서유럽, 동아시아 사이에 끼어 있다. 세계 무대는 미국, EU, 중국으로 붐비게 되었고, 영국은 중심에서 점차 밀려났다. 제국은 사라졌고, 스코틀랜드는 독립을 논의했으며, 아일랜드 대부분은 이미 영국을 떠났다.
저자는 “영국이 유럽 및 더 넓은 세계와 맺어온 관계를 이끈 힘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기 위해서는 수천 년의 시간을 살펴보아야 한다”며 이를 통해 “왜 브렉시트가 어떤 이들에게는 강력하게 설득력이 있었고, 다른 이들에게는 끔찍해 보였는지, 그리고 그다음은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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