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성 외장재’ 고층 건물 17곳…긴급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홍콩의 고층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정부가 고층 건물에 대한 긴급 화재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부산에는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고층 건물이 10곳 넘게 있어 대형 화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정부가 전국 고층 건물 6천 2백여 곳에 대한 화재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부산] [앵커]
최근 홍콩의 고층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정부가 고층 건물에 대한 긴급 화재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부산에는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고층 건물이 10곳 넘게 있어 대형 화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서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기둥이 순식간에 고층 아파트를 집어 삼킵니다.
1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홍콩 아파트 화재.
가연성 외장재가 인명 피해를 키웠습니다.
부산에도 30층 이상 고층 건물 8백여 곳 가운데 이 같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건물이 17곳이 있습니다.
고층 건물에 가연성 외장재를 쓰지 못하도록 2012년 법이 개정되기 전 지어진 건물들입니다.
정부가 전국 고층 건물 6천 2백여 곳에 대한 화재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
소방과 피난 시설, 방화 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합니다.
[김광용/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고층 건물은 외부에서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스프링클러나) 피난 계단이라든지 또 옥상에 헬기장이라든지 내부의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야 되기 때문에…."]
고층 건물은 화염과 연기가 위층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상주 인원도 많아 인명 피해 위험이 더 큽니다.
피난 안전 구역 관리와 함께 대피 요령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기수/부산 부산진소방서장 : "적재물이나 이런 부분을 옳게 관리해 주셔야 하고 꼭 1층으로 피난하려고 하시지 마시고 옥상이나 연기가 차 있지 않은 다른 층으로 이동하셔서…."]
소방청은 가연성 외장재 사용 건축물에 대해 합동 재난 대응 훈련을 연 1회 이상 정례화하고, 고용노동부도 화재의 주요 원인인 용접 작업 등에 대한 안전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정윤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서정윤 기자 (yun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윤영호 “만난 적도 없는데 금품?”…통일교 “현직 대통령·북한도 접근”
- 도입 목소리 커진 ‘집단소송제’…‘소송 참여하지 않아도 배상’
- 김건희 수사에 尹 “검찰총장 개긴다”…대통령 부부의 ‘수사 간섭’?
- “2년간 월15만 원” 전입 급증…사업은 ‘안갯속’
- [단독] 응급실 병상 비었는데 ‘뺑뺑이’ 사망…“이송 병원 미리 정해야”
- [단독] 탈퇴 어려운 ‘쿠팡’, 정부 대행 서비스에서도 ‘제외’
- [단독] ‘엔화 위조 지폐’로 환전 시도…폐기물 업체엔 ‘위폐 더미’
- “내란 사과해”→“두 배 빨리 수습해”…결국 ‘제삿상 엔딩’
- [단독] 중학생 살해범, 범행 전 또 성범죄 정황…“재범 없다더니”
- “부패 감추려 세금 올린다” 분노한 불가리아 청년들, 총리 몰아냈다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