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사망 후 야윈 연예인 2세, 악플러들에 분노 “역겹고 비열해” [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켈리 오스본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12월 11일(현지시간) 피플 보도에 따르면 켈리 오스본(41)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동영상을 공개, 지난 7월 아버지인 오지 오스본을 잃은 후 외모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 했다.
켈리 오스본은 "아버지를 잃은 후 이 시간을 이겨내는데 정말 도움이 된 사람들의 사랑스러운 댓글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역겹고 끔찍하며 비열하고 무례한 발언"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나, 내가 지금 어떤 모습일거라고 생각하나. 침대에서 일어나 내 삶을 마주하고 그 이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칭찬받아야 한다"며 "당신은 내가 아파 보인다고 하는데 난 아프다. 내 인생이 완전히 뒤집혔다. 어떻게 내가 회복되고 모든 것이 괜찮아 보일거라고 기대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켈리 오스본은 자신의 고통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서로에게 위안을 주고 돕고 있다며 "비열한 댓글은 아무에게도 도움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신이 하는 것은 괴롭힘일뿐"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상한 점 중 하나는 41살 때 사진을 18살 때 사진과 비교해서 말한다는거다. 사람의 얼굴은 나이가 들면 변한다"며 "가장 실망스러운 점은 대부분의 악플을 성인 여성들이 달았다는 점이다. 역겹고 질린다"고 말했다.
켈리 오스본의 어머니인 샤론 오스본은 켈리 오스본의 체중에 대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제대로 식사를 못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파킨슨병을 투병해오던 ‘헤비메탈의 제왕’ 오지 오스본은 지난 7월 22일 세상을 떠났다. 켈리 오스본은 1998년 데뷔한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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