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글로벌 리커머스 전략 공개…“글로벌 TOP5 리커머스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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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가 글로벌 톱5 리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번개장터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5'에서 케이(K) 컬처 기반 리커머스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번장 글로벌(Bunjang Global)'의 성장 방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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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가 글로벌 톱5 리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번개장터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5'에서 케이(K) 컬처 기반 리커머스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번장 글로벌(Bunjang Global)'의 성장 방향을 발표했다. 컴업 2025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가 모이는 대표 창업 행사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강연에서 “국내에서 쌓아 온 경험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경을 넘어 취향이 연결되는 리커머스 생태계를 만들겠다”면서 “글로벌 톱5 리커머스 테크 플랫폼을 향해 지속적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리커머스 시장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에 맞춰 번개장터가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번개장터의 비전은 '세상 모든 물건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게 하고, 소비를 더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글로벌 진출은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에 맞는 서비스와 경험을 반복적으로 검증해 나가는 과정”이라면서 “고객이 어떤 경험을 필요로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춰 빠르게 개선하는 것이 해외 시장에서도 유효한 원리”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번개장터의 글로벌 확장은 해외 이용자의 실제 행동에서 발견된 수요가 출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케이팝 굿즈와 포토카드 등을 구매하려는 해외 팬이 번개장터 상품을 확인하고도 결제할 수 없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회 방법을 공유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번개장터는 해외 이용자 전용 서비스 '번장 글로벌(Bunjang Global)'을 구축했다.
번개장터는 약 200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체 1200만명의 월간 이용자 중 약 280만 명이 해외 이용자다. 최 대표는 “국경을 넘어 번개장터를 찾는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 리커머스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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