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 국민의힘과 당정 협의회 개최
덕소역으로 청량리역 기능 이전 등 허브 역으로 만들어야

남양주시와 국민의힘 남양주 갑·을·병 당원협의회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원팀이 되어 남양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11일 시청에서 국민의힘 남양주시 3개 당원협의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소속 주광덕 시장, 유낙준(갑) 조광한(병) 당협위원장과 지난달 27일 남양주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유낙준 갑구 위원장은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국 과장들이 시장을 보좌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조성대 을구 조직위원장은 "당에서 조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지역을 넘어 2명의 당협위원장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병구 위원장은 "국민의힘 남양주시 당직자와 시 공무원들이 남양주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론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갑 지역의 참석자들은 ▲마석근린공원 조성과 환승주차장 건립(윤영섭 사무국장) ▲너구내 고개-화도IC-잠실역 노선의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석균 도의원) ▲경춘선 선하부지 마석 5일장 존치 요구(이상기 시의원) 등의 민원을 전달했다.
을 지역의 참석자들은 ▲내각대교 준설 후 건설(김지훈 시의원) ▲오남호수공원의 관광명소화(이경숙 시의원) 등을 요청했다.
병 지역에서는 ▲덕소역에서 KTX 출발 등 청량리역 기능 이전 추진(조광한 당협위원장) ▲도곡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이병길 도의원) ▲9호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원주영 시의원) 등의 요구가 있었다.
덕소역을 수도권 동북부 허브 역으로 만들자고 주장한 조광한 병구 위원장은 "수서와 광명이 KTX 등을 유치하며 천지개벽할 정도의 도시 발전을 이뤄냈다"며 "100만 남양주시를 대비해 덕소역으로 청량리역의 기능을 이전하는 등 철도역의 허브로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광덕 시장은 "당정 협의를 통해 당협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정에 반영하고 피드백을 하겠다"며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시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는 남양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남양주=글·사진 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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