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ILO·고용노동부와 ‘2025 국제노동페스타’ 개최

11일 도에 따르면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3개 기관이 청년 고용 및 노동정책의 지식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ILO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고용포럼(G.Y.E.F.)'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도에서 함께 열린다.
국제노동페스타는 인공지능(AI) 등 기술 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미래 노동정책 수립을 핵심 의제로 다룬다.
ILO와 경기도가 공동 초청한 50개국 97명의 청년 대표단(국내 34명, 해외 63명)이 직접 참여해 미래 노동 의제를 논의하고 '청년고용 행동계획(Call to Action)'도 작성한다.
행사 첫날은 '정책의 날'로 진행한다. '청년 100인과의 대화 : 일의 미래, 청년의 목소리에 답하다' 세션이 열려 김동연 지사와 김영훈 고용부 장관,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 등이 청년 패널들과 ▶계층 이동 가능성 ▶일과 삶의 균형 ▶AI와 일자리의 미래 등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국제노동포럼 세션에선 영국 맨체스터 광역정부, 콜롬비아 우일라주 등 해외 사례를 통해 '괜찮은 일자리(Decent Work)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한다
이튿날에는 ILO가 주관하는 글로벌 청년고용포럼에선 세계 청년과 정책 결정자가 청년 고용 해법을 모색한다.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의 저자 이상헌 국장의 북콘서트와 플랫폼 노동단체,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함께 만드는 안전한 플랫폼 일터 토론회'도 진행한다.
홍성호 도 노동국장은 "국제노동페스타는 기술 변화 속에서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미래 노동정책을 수립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괜찮은 일자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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