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특검, '공천개입 의혹' 관련 이준석·한동훈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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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특검은 지난해 22대 총선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한 전 대표에게도 18일 참고인 조사를 위한 출석요구서를 재차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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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도 재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는 11일 브리핑에서 "4일 이 대표에 대해 '12일 피의자로 출석할 것'을 요청하는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12월 초부터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를 위해 다각도로 출석일정을 협의하면서 주말 조사 일정까지 제시했음에도 일정상 12월 중에는 출석이 어렵다는 사유로 사실상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특검의 수사 대상인 윤 전 대통령 등의 공천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이 대표로부터 확보한 증거 및 이 대표의 진술에 대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이 대표가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이 대표 측은 "특검 측이 일과시간 중 출석만 강요했다"면서 "변호인 중 한 명이 해외에 있어서 16일 이후로 조율하자고 했는데도, 17일 윤 전 대통령 조사 전 이 대표 조사가 필요하니까 이러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다.
특검은 지난해 22대 총선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한 전 대표에게도 18일 참고인 조사를 위한 출석요구서를 재차 발송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달라는 특검 요청에 불응했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조소진 기자 soj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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