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상품'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판다...유통가, MZ 겨냥 컬처 콜라보 한창

조성란 기자 2025. 12. 11.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Z 세대가 '무엇을 사느냐'보다 '어디서, 어떤 경험으로 소비하느냐'를 중시하면서, 유통가 곳곳에서 문화·예술·음악·캐릭터 등 이종 카테고리와 손잡은 '컬처 콜라보'가 활발하다.

브랜드들이 요즘 파는 것은 상품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

이날 JJ 마호니스는 커피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나이트라이프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정 칵테일 메뉴, DJ 퍼포먼스, 럭키 드로우 등으로 구성한 다층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커피는 낮의 언어"라는 공식을 깨고, "새벽까지 계속되는 커피 경험"이라는 전혀 새로운 나이트라이프 문화를 제안하며 한층 확장된 라이프스타일 공간의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MZ 세대가 '무엇을 사느냐'보다 '어디서, 어떤 경험으로 소비하느냐'를 중시하면서, 유통가 곳곳에서 문화·예술·음악·캐릭터 등 이종 카테고리와 손잡은 '컬처 콜라보'가 활발하다. 

사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

브랜드들이 요즘 파는 것은 상품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 브랜드가 만들어내는 세계관·감성·공간·경험을 통해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연말 소비 트렌드를 지배하는 이 변화는, 브랜드가 문화가 되고 경험이 되는 새로운 소비 시대를 보여준다. 

오뚜기는 아동도서전 한복판에서 '스위트홈 크리스마스마켓'을 열며 가족형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구성했고, 삿포로맥주는 을지로 핫플레이스와 협업해 '겨울이야기' 감성으로 공간을 재해석했다. 여기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커피를 테마로 한 '원더 아틀리에'를 선보이며, 단순한 라운지를 '서울에서 가장 힙한 밤'이라는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켰다.

오뚜기, 부산아동도서전에서 '스위트홈 크리스마스'를 직접 만든다

오뚜기는 12월 11일~1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 참가해 '오뚜기 스위트홈 크리스마스마켓' 부스를 운영한다.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라는 '가족' 중심의 행사에 맞춰 겨울철 간식과 이벤트를 즐기고 라이프스타일 굿즈까지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오뚜기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스위트홈 크리스마스마켓 현장 /사진-오뚜기 

붕어빵, 미니 츄러스 등 겨울 간식을 즉석에서 판매하는 '푸드존'부터 SNS 인증으로 완성되는 오뚜기의 브랜드 컬러를 활용한 '노란 포토존', 1970년 최초 출시 제품을 복각한 희소성 높은 55주년 맞이 '산타컵스프'와 '산타머그' 세트 한정 굿즈, 콜라보  패브릭 굿즈까지. 브랜드의 '따뜻함'과 '홈메이드 감성'을 오감으로 채웠다. 

또한 오뚜기의 브랜드북 <오늘도 오뚜기카레>, 밀리의 서재와 협업한 <3분 트렌드 익힘책>, 오뚜기함태호재단에서 제작 지원한 <K 푸드 : 한식의 비밀> 등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도서 라인업과 공모전 작품집 전시는 브랜드를 단순 식품 회사가 아닌  '생활문화 브랜드'로 확장시켰다. 

 삿포로맥주, 을지로에서 겨울 제철 맥주를 경험하는 도시형 팝업 선봬

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는 을지로 핫플레이스 '간빠진새'에 겨울 감성 팝업을 내년 1월 15일(목)까지 약 6주간 열고 '겨울이야기'의 정체성을 공간에 녹였다. 눈·겨울을 모티브로 한 비주얼 데코레이션, 세트 메뉴, 한정 이벤트들이 더해지며 매장은 전통 있는 계절 한정 맥주를 경험하는 시즌성 아지트로 변신했다.

특히 그해 선정한 가장 좋은 맥아와 홉을 사용해 매년 다른 레시피로 만드는 '겨울이야기'는 해마다 레시피가 달라지는 제철 맥주라는 희소성, 일본과 한국에서만 출시되는 한정성 덕분에 컬렉터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삿포로 겨울이야기 팝업 매장/사진- 삿포로맥주

연말연시 모임과 연말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어하는 MZ를 겨냥한 이번 팝업은 그 '특별함'을 도심 한복판에서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인 것.

삿포로는 "맥주를 마시는 공간의 감성"을 강조하며 젊은 소비자들이 즐기는 로컬 바 문화에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한편 이번 팝업이 진행되는 간빠진새의 상호명은 건배와 인생을 합쳐 만든 단어로, 맥주 한잔과 사람의 온기로 외로움을 채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스탠딩바 형식으로 자유로운 '어른들의 놀이터'를 추구하는 간빠진새는 엄격한 품질 관리로 최상의 삿포로 맥주를 선보이며 부산 기장에서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서울 을지로까지 진출했다.

삿포로 겨울이야기 팝업 매장/사진- 삿포로맥주

삿포로맥주를 수입 유통하는 엠즈베버리지 관계자는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12월을 맞아 '삿포로 겨울이야기'의 특별한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며 "올 연말 간빠진새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팝업 매장에서 겨울 제철 맥주의 특별한 풍미와 '간빠진새'의 감성을 함께 즐겨 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네스프레소 × JJ 마호니스, 커피로 만드는 서울의 가장 힙한 밤

남산 그랜드 하얏트의 JJ 마호니스는 네스프레소와 협업해 올해 겨울 특별한 팝업 콘셉트 공간인 '원더 아틀리에(Wonder Atelier)'를 선보인다.

JJ 마호니스는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서울에서 가장 힙한 밤"으로 주목받는 곳으로, 금·토요일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운영되는 DJ 라인업, 장르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독보적 나이트라이프를 제시해왔다. 이번 협업은 트렌디한 감각을 뛰어넘어, 밤 속에 커피라는 새로운 감정을 심는 실험적인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

남산 그랜드 하얏트의 JJ 마호니스는 네스프레소와 협업해 올해 겨울 특별한 팝업 콘셉트 공간인 '원더 아틀리에(Wonder Atelier)'를 선보인다. / 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네스프레소 샷(Need a Nespresso Shot?)으로 시작되는 입구, 회전하는 네스프레소 캡슐 관람차, LED 영상으로 채운 브랜드 무드, 그리고 밤을 깨우는 시그니처 커피 칵테일 4종,

특히 더 위켄드(The Weeknd)와의 글로벌 협업을 기념하는 '리스닝 커피 파티'는 음악과 커피를 결합한 감각적인 실험으로, 기존의 라운지·클럽 문화를 완전히 새로 해석한다.

이날만 선보이는 한정 칵테일, DJ 라인업, 삼라 오리진 커피의 사전 공개 등 브랜딩·아트·나이트라이프가 교차하는 복합 경험이 연말 서울의 가장 트렌디한 밤을 완성한다.

이번 '원더 아틀리에'의 하이라이트는 12월 13일 단 하루 진행되는 특별한 '네스프레소 원더 나잇'이다. 이날 JJ 마호니스는 커피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나이트라이프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정 칵테일 메뉴, DJ 퍼포먼스, 럭키 드로우 등으로 구성한 다층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2월 14일엔 글로벌 아티스트 더 위켄드(The Weeknd)와 네스프레소의 첫 공식 협업을 기념하는 '더 위켄드 리스닝 커피 파티'를 블렌드 커피 소사이어티와 함께 개최한다.

파티 기간 동안 JJ 마호니스 곳곳에는 삼라 오리진 컬렉션이 선공개되며, 커피·머신·액세서리로 구성된 제품들을 출시 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선 DJ 6인(TEZZ, UGLY DUCK, UNI, MINKY, XIID, BRIM)이 선보이는 더 위켄드 음악과 함께 감각적 시음이 진행돼 커피가 음악을 통해 전하는 몰입형 향미 체험을 완성한다.  

네스프레소와 더 위켄드의 협업 정신을 공유하고 커피의 다채로운 매력을 재발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삼라 커피 클래스에서는 네스프레소 싱글 오리진과 삼라 오리진 '탄자니아'를 비교 시음하며 나만의 커피 취향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커피는 낮의 언어"라는 공식을 깨고, "새벽까지 계속되는 커피 경험"이라는 전혀 새로운 나이트라이프 문화를 제안하며 한층 확장된 라이프스타일 공간의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