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 “‘당게 조사 발표’ 장동혁 비판 여론 주목 돌리려는 정치적 의도…인요한 정치판서 이미지만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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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 “‘당게 조사 발표’ 장동혁 비판 여론 주목 돌리려는 정치적 의도…인요한 정치판서 이미지만 손상”
▷ 소현정 : <전격 인터뷰> 먼저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을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김종혁 : 안녕하십니까?
▷ 소현정 : 어제 인요한 의원이 전격적으로 의원직을 사퇴했는데 위원님 알고 계셨습니까?
▶ 김종혁 : 미리 알고 있지 못했죠 아마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 같습니다.
▷ 소현정 : 사퇴의 변 들으시면서 어떻게 생각이 드셨어요?
▶ 김종혁 : 마음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왜냐하면 인요한 의원은 아시다시피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분이에요. 그리고 구수한 순천 사투리 그리고 또 세브란스병원을 만든 분의 자녀시잖아요. 그래서 사회 활동도 굉장히 좋은 일들을 많이 하셨고 북한에도 앰뷸런스 보내기라든가 뭐 이런 활동들을 해오셨던 분이어서 광범위한 사랑을 받던 분인데 개인적으로는 이분이 정치판에 들어와서 굉장히 많이 망가져 버렸다. 이미지에 손상이 있었고 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까이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자주 용산으로 불러서 같이 술을 마셨다 뭐 이런 얘기들이 있으니까 그런 부분 때문에 이미지가 굉장히 안 좋아진 측면이 있었어요. 그래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이 있다가 벼락을 맞은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닌데 그중에 한 분이신 것 같고요. 조금 안타까운 건 떠나실 때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좀 더 명백하게 비상계엄이 잘못된 것이고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불가피한 것이었다라는 것들을 당당하게 밝히고 떠나셨으면 어떨까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 소현정 : 사실은 저희 전격 시사에 출연해서 인 의원이 계엄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어제 좀 사퇴의 변에서는 그 부분이 덜 반영된 것 같긴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의사는 분명히 표시했던 것 같은데.
▶ 김종혁 : 저는 비상계엄과 관련해서는 그거 잘 됐다고 얘기하는 사람 우리 당에도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얘기해놓고 그런데 탄핵도 잘못됐어 이렇게 얘기하는 건 사실은 대국민 사기극이거든요. 그렇게 얘기할 수가 없는 겁니다. 이거 잘못한 사람 뭐 명백한 잘못을 저질렀으면 그것이 대통령이든 야당 대표든 누구든 간에 대한민국의 법 위에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 거기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 되는 게 마땅한 것이죠.
▷ 소현정 : 인 의원께서 사퇴 기자회견에서 희생 없이는 변화가 없다라고 말을 했어요. 이 변화라는 단어를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장동혁 현 지도부 체제의 변화를 촉구한 것으로 읽힐 수 있을까요?
▶ 김종혁 :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 현재 우리 당에 돌아가는 것은 뭐 윤어게인으로 계속 그런 말씀들을 하고 계시잖아요. 그리고 부정선거의 망상으로부터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그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국민들로부터 어떠한 인정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답답함을 인요한 의원이 표현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소현정 :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9일에 당원 게시판 논란 중간 조사 결과를 이걸 기자단 긴급 공지 형식으로 문자로 발표를 하셨단 말이죠. 그런데 여기에 지금 당원 명부 확인 결과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과 동일한 이름이 있다면서 이름, 주소지, 전화번호 뒷자리, 탈당일 등 개인정보 공개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종혁 : 이거는 이제 첫째는 법률적으로는 정당법상 그리고 개인정보보호법상 당원의 신분은 결코 공개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당원의 신분을 공개한다면 무슨 범죄 혐의가 있을 때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서 그것을 제출을 해야 되는 거거든요. 우리가 특검에서 당원 명부를 가져가겠다고 했을 때 결사적으로 반대한 것도 이런 이유였어요. 그런데 도대체 당무감사위원회가 무슨 근거로 위법 사실이 전혀 없는 당원들의 이름을 특정 사람들의 이름을 뽑아서 그걸 공개하는지 이것은 지금 당원들이 영등포경찰서에 줄줄이 고발장을 내고 있거든요. 이호선 감사위원장과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어제도 제출한 걸로 알고 있고 오늘도 제출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될 거로 보이고요. 그다음에 정치적인 이유는 도대체가 1년도 더 지난 이 시점에서 왜 갑자기 그 아무도 관심이 없는 당원 게시판 문제를 끄집어내는지 이것은 아마도 장동혁 대표가 지금 계속 궁지에 몰리고 계시잖아요. 당내에서 여러 가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니까 그런 그 당내의 비판과 여론의 어떤 주목 이런 것들을 다른 쪽으로 돌리기 위한 그런 정치적인 의도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지고요. 그다음에 세 번째로는 내용상으로 보면 그 내용이 뭐냐 하면 윤석열, 김건희 그 두 부부에 대해서 비판적인 신문 사설, 칼럼 이런 것들을 연계시켜 놓은 거거든요. 링크를 걸어 놓은 거예요. 그런데 이게 도대체 왜 문제가 된다는 건지. 익명 게시판에 대통령이나 여사에 대한 비판은 할 수가 없는 것인지. 그때 당시에 그 게시판에는 한동훈 전 표에 대해서는 뭐 살모사니 무슨 뭐 누구를 잡아먹었느니 해가면서 온갖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극언들이 난무했는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그 지적이 없으면서 신문 사설 칼럼 기사를 링크해 놓은 것들이 문제가 있다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저는 뭐 법률적으로 정치적으로 내용상에 있어서 모두 말이 안 되는 그런 행동을 하고 계셔서 여기에 대한 책임을 그 당사자들은 지셔야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일각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에게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주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다 이런 말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종혁 : 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있죠. 왜냐하면 전혀 말도 되지 않는 그리고 만약에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과 이름이 같은 사람이 4명이 발견됐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예를 들어서 그런 링크를 걸어놨다는 것과 한동훈 대표는 거기 당원 게시판에 당원으로 가입돼 있지도 않았던 그런 사람인데 그게 무슨 상관이 있는 겁니까? 이게 대한민국에서 무슨 연좌제가 있는 겁니까? 아니면 그 가족들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도 다른 가족이 책임질 필요가 없는 것인데 범죄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것들에 대해서 책임을 지라고 얘기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십니까?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지금 의원님도 당무감사위로부터 당의 품위 실추시켰다면서 소명서 제출 통보받으셨잖아요. 소명서 제출하셨어요?
▶ 김종혁 : 어제 냈습니다. 방송, 신문 인터뷰 등에서 제가 했던 얘기가 당의 명예훼손을 하고 무슨 뭐 모욕을 했다 뭐 이런 식의 주장인데 윤어게인이나 부정선거의 망상에서 당이 벗어나야 된다. 그리고 당성을 강조하는 건 북한 노동당이나 하는 것이다. 저는 양심적으로 행동하겠다 뭐 이런 식의 표현들이 도대체가 이게 왜 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건지 저는 이해할 수가 없고요. 그래서 뭐 굉장히 많은 질문을 보내오셨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제가 일일이 다 답변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것은 그런 주장 자체가 논리가 형성되지 않는다. 말이 안 된다라는 내용이었는데 그 구체적인 것들은 지금 당무감사위원회에서 오늘 회의를 열지 안 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쪽에서 발표를 하기 전에는 제가 미리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소현정 : 혹시 당무감사위가 의원님에 대해 징계에 나서면 법적으로 대응하실 생각이십니까?
▶ 김종혁 : 저는 뭐 바로 가처분 신청을 낼 거고요. 그리고 이것은 뭐 제가 여러 명의 변호사들과도 상의해 봤는데 다들 너무 터무니없는 주장이어서 당무감사위원회의 주장이 가처분은 100%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것은 징계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다라고들 얘기하더라고요.
▷ 소현정 : 최근 국민의힘이 이제 당무감사위원장도 바꾸셨고 지금 1년 전에 벌어졌던 당원 게시판 관련해서 지금 또 이런 행보를 보이고 있고 여기에다가 그 장예찬 전 청년재단 이사장을 여의도 연구원에 부원장으로 내정했다는 이런 설까지 돌고 있는데 이런 흐름들을 어떻게 보세요?
▶ 김종혁 : 그 장동혁 대표가 본인에게 제기되는 어떤 각종의 비판들을 아주 강성 우파, 이른바 극우라고 얘기하는 분들에게 의존함으로써 돌파해내려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장예찬 씨 같은 경우는 뭐 각종 막말로 구설수에 많이 올랐던 분인데 그분과 함께 그 전날 무슨 유튜브에 나가서 같이 방송을 한 다음에 그다음에 그다음 날 무슨 그분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으로 임명한다는 것들을 일반 국민들이 보시면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저는 이런 식으로 국민들의 어떤 정서라든가 국민들의 감정과 동떨어진 마이웨이를 하는 것들이 정치적으로 올바르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지만 그것은 뭐 당대표 본인의 판단이니까 거기에 대한 책임 그리고 정치적인 후과도 본인이 져야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소현정 : 16일에 초선 의원 42명이 당내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서 모인다고 보도가 나왔는데 이게 탄핵 국면 당시에 비대위원장 후보 논의하기 위해 모인 이후로 처음이라는 그런 보도예요. 어떤 내용들이 논의가 오갈까요?
▶ 김종혁 : 무슨 뭐 현재 당 지도부의 어떤 방향, 방침 이런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2월 3일에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이미 25명의 초재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절연해야 된다. 계엄 잘못된 것이고 탄핵도 어쩔 수 없었다라는 그런 성명을 냈고 또 송언석 대표도 비슷한 자기 부대표들을 쭉 함께 나오셔서 똑같은 비슷한 성명을 내셨어요. 그때 그 부대표단에는 김은혜 의원, 유상범 의원, 조지현 의원 등 이른바 친윤이라는 분들도 다 같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우리 당의 6선인 국회 부의장 주호영 부의장 그리고 찐윤이라고 얘기하는 윤한홍 의원 이런 분들도 전부 다 똥 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라면 되느냐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폭정을 저질렀다. 계엄은 김건희 여사 때문에 한 것이다. 그리고 탄핵은 마땅했다 이런 주장들을 하셨어요. 그런데 지금 당내에서 장동혁 대표만 지금 전혀 그렇지 않은 계엄은 불가피한 것이었다라는 주장을 하고 계시잖아요. 이런 이유로 해서 우리 당의 지지도가 아주 장기간 동안 민주당 지지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런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지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런 상황을 그대로 갈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의원들이 모여서 이 부분들에 대한 논의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소현정 : 12.3 비상계엄 1년 때 송언석 원내대표는 사과 메시지를 냈지 않습니까?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공식적인 메시지는 없이 SNS에 글만 올리셨단 말이죠. 그런데 이걸 두고.
▶ 김종혁 : 막상 비상계엄이 잘못되지 않은 거라는 글을 올리셨죠.
▷ 소현정 : 이걸 두고 이제 투트랙 전략이다 이런 평도 있었어요.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가 일정 시점이 되면은 변화할 수 있다 이런 분석도 내놓은 분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종혁 : 장동혁 대표 쪽의 전략은 취재를 해보면 이런 것 같아요. 12월 말까지 한동훈 전 대표와 한동훈계라고 얘기하는 저 같은 사람들을 쉽게 얘기하면 정치적으로 정리를 하겠다. 그 정리를 해내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중도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전략을 그런 발언들을 하겠다라는 식의 주장인데 가당치도 않은 얘기죠. 이게 예를 들어서 당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중도적인 목소리를 내왔고 그리고 우리 당이 무슨 내란당이냐 하는 민주당의 비판으로부터 그걸 막을 수 있는 방패막이를 할 수 있었던 건 한동훈 대표가 12월 3일날 계엄에서 보여줬던 그리고 한동훈계가 보여줬던 그런 용기 있는 행동들 때문인데 그런 사람들은 다 손발을 묶어놓고 정치적으로 매장을 시킨 뒤에 그다음에 중도층에게 다가가겠다는 것들이 논리적으로 말이 됩니까?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뭐랄까 허상을 쫓고 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추가로 지방선거 공천룰을 당심 70%로 지금 지방선거 추진단에서 개혁단에서 내놨지 않습니까? 이 부분도 지금 말씀하신 것과 연계가 돼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김종혁 : 그렇게 생각하죠. 이건 뭐 여러 사람들이 서울시에 있는 국회의원들을 포함해서 당협위원장들도 이것은 잘못됐다라는 어떤 주장을 이미 내놓은 바 있고 또 자치 단체장들도 이런 식으로 가면 우리 선거 폭망한다라는 입장들을 여러 명이 표시를 이미 하셨어요. 도대체 이렇게 바꾸는 건 누구를 위한 겁니까? 지금 선거기획단 단장이 나경원 의원이신 걸로 알고 있어요. 나경원 의원이 서울시장 나갈 그런 생각이 있으신 걸로 보도가 되고 있는데 그랬더니 룰을 이렇게 바꿔놓고 나경원 의원. 나에 대해서는 5:5 룰을 적용하겠다 이런 식의 정말 터무니없는 말씀을 하세요. 아니 다른 사람들 모두에게 룰을 바꿔서 7 대 3으로 하라고 해놓고서 나에 대해서는 5 대 5로 하겠다라는 그런 주장을 하면 그게 말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제가 보기에는 이런 식으로 민심과 점점 더 동떨어진 거꾸로 가는 행보를 보이는 것들은 그거는 전혀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통일교 민주당 지원 의혹 건에 대한 이야기로 질문을 좀 옮겨보겠습니다. 지금 오늘 아침에 이제 전재수 해수부 장관이 귀국하면서 해수부 장관 사의 표명까지 하면서 당당하게 밝히겠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지금 사실 거론된 인물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이제 한 다섯 분이 또 이름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정치권과 통일교 유착 문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종혁 : 통일교 게이트 그러니까 일종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특정 종교 집단이 돈으로 혹은 사람들을 보내줘서 표를 주겠다라는 식으로 이런 식의 비정상적인 방법을 통해서 정치권 정당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은 매우 잘못된 것이고 이번 기회에 통일교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거나 그리고 통일교의 어떤 이상한 당원 지원 이런 것들이 명백히 다 밝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정당 정치가 정상적이 되려면 이런 이른바 사이비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런 종교 단체들이 정당에 들어와서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정치권을 좌지우지하려는 태도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명백히 진상이 밝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지금 문제는 뭐냐 하면 민중기 특검이 말이에요. 통일교로부터 통일교가 민주당에도 지원을 해줬다는 얘기를 8월달에 진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11월달에나 사건 지나서 몇 달 지나서 사건 번호를 부여했는데 이것은 저는 그 윤영호라는 본부장이 법정에서 폭로하고 나설 가능성 이런 가능성이 제기가 되니까 그때 부랴부랴 사건번호를 부여한 것이라고 저는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지금 전재수 씨 지금 사퇴 얘기했지만 전재수 씨 같은 경우는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한 그런 상황이 돼버린 거예요. 원래대로 하자면 특검은 만약에 자기들이 그 김건희 씨와 관련된 수사만을 하기 때문에 민주당의 통일교가 무슨 금품 지원을 한 것들은 자기 수사 대상 밖이라면 우리가 확인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고 기자회견을 하고 그것을 경찰이나 검찰에 넘겼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을 쉬쉬하면서 덮어버렸던 거 아닙니까? 이제 와서 사건 번호를 부여했으니까 숨길 의도가 없었다라고 얘기하면 그걸 믿을 국민이 어디 있겠습니까?
▷ 소현정 : 어제 사실 크게 관심을 모았던 게 결심 공판에서 윤영호 전 본부장이 추가 폭로를 하느냐 여부였는데 없었거든요. 그런데 하루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에 개입하고 불법행위를 하는 종교 재단에 대한 해산 명령을 검토하라고 또 일주일 만에 지시한 발언이 이제 공개가 됐지 않습니까? 이걸 놓고 통일교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종혁 : 이거는 대통령이 현재 진행중인 여야 모두 정당이 관련돼서 진행중인 사건에 대해서 언급한 거잖아요. 대단히 부적절하죠. 이거 대통령이 개별 사건에 대해서 언급한 것은 이거 무슨 가이드라인을 주는 것이냐라면서 그동안 민주당이 얼마나 비판을 해 왔습니까? 이것은 일종의 정치적 겁박 행위로 보여지는 거예요. 아니 그리고 대통령이 두 차례에 걸쳐서 이 통일교를 암시하면서 해산할 수 있다라는 얘기를 하고 계세요. 그런데 보면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에 직접 통일교의 몇 인자라고 하는 사람에게 무슨 당에 어떤 자리를 주면서 임명장을 주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기에 아니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 본인은 통일교하고 관계가 없는가. 당 대표 시절에 무슨 혹시라도 한학자 여사를 만나거나 찾아갔던 적은 없는가라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런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데 본인이 이제 대통령이 되셨는데 대통령의 입장에서 자기와 어떻게 보면 자기 당과 관련된 그런 자기 당도 의혹을 받고 있는 그런 종교 단체에 대해서 해산, 해산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것들은 이건 굉장한 오해를 살 수 있고 부적절한 태도시죠.
▷ 소현정 : 지금 앞서서 통일교회 정치권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 민중기 특검이 이제 편파 수사를 하고 있다라고 지적을 하셨는데 이 특검과 관련해서 특검에서 이제 윤영호 전 본부장이 진술했다거나 하는 이런 내용들이 대통령이 미리 보고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렇게 보세요?
▶ 김종혁 : 그건 합리적인 의심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뭐 보고서까지 받았는지 모르지만 뭐 어떤 식으로든지 간에 사전에 알았을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열흘 전쯤인가 일주일 전쯤에 그때 해산을 얘기를 했었고 또 다시 엊그제 두 번째로 해산을 얘기한 거 했을 수도 있다. 뭐 시계열상으로 보면 그런 의구심을 갖는 것들이 불합리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 소현정 : 앞서서 이제 통일교 게이트라는 표현까지 쓰셨는데 이 파장이 어디까지 갈 거라고 보세요?
▶ 김종혁 : 지금 보면 이게 그냥 잠잠해질 것 같지는 않잖아요. 굉장히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지고 기본적으로 저는 이번 기회에 뭐랄까 정교유착이라고 할까요? 이런 식의 어떤 잘못된 관행들과 그동안의 행태들 이런 것들은 반드시 뿌리 뽑혀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철저히 모든 것들 진상을 밝혀내고 그 관련자들은 거기 책임져야 될 사람들은 모두 책임을 져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지금 한동훈 대표한테도 들었는데 한동훈 대표의 경우도 당 대표가 되니까 바로 통일교 쪽에서 무슨 실장이라는 사람을 통해서 연락이 왔다는 거예요. 통일교 한학자 씨를 만나라고. 그래서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는 그게 무슨 소리냐 내가 왜 당신을 만나냐라고 하면서 거부했다고 하는데 보면은 이런 식으로 뭐 각 당의 대표가 바뀌든가 각 당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선출되거나 하면 이 종교 단체에서 이런 사람들에게 우리 교단으로 와라 뭐 이런 식의 어떤 얘기를 하면서 이런 사람들에게 나중에 보면 뭐 금전적인 것들을 제공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또 각 당에다가 뭐 너 선출될 수 있도록 우리 교인들을 보내줄게 이런 식의 어떤 제안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정치인으로서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끊지 못하고 거기에 얽혀 들어간 분들은 거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된다 또 법률적 책임이 있다면 그것도 벗어날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소현정 : 국회 상황에 대한 질문으로 좀 옮겨보겠습니다. 9일 정기국회 마지막 날 이제 필리버스터가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는데 이 과정에서 우원식 의장이 나경원 의원의 필리버스터를 중단시키는 조치를 했어요. 이거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종혁 : 일단은 나경원 의원께서 국회의장에게 필리버스터를 하러 가면서 인사도 하지 않은 건 잘못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무선 마이크를 왜 가지고 오셨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것도 적절한 일이 아니었죠. 그리고 국회의장이 연설 도중에 워낙 고함을 치시니까 잠깐 중단해 봐라라고 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또 계속 말씀을 하신 거는 이런 거는 잘못됐다고 생각을 해요. 하지만 필리버스터 자체를 중단 국회의장이 중단시킨 것은 이건 61년 만에 처음이라는 거 아닙니까? 아니 도대체 국회의장이 무슨 권한으로 필리버스터를 중단을 시키시는지 그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얘기가 이거잖아요. 민생 법안을 얘기 안 하고 민생 법안 얘기하면서 왜 필리버스터를 하느냐 아니 그동안에 민주당이 필리버스터 할 때 그거 그런 기준에 따라서 하셨습니까? 필리버스터라는 것들은 그 자체가 소수 정당이 거대 정당에 맞설 수 있는 국회 내에서 그 뭐랄까 보장된 그런 권리 중의 하나예요. 그게 만약에 잘못됐다면 법안을 바꾸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민주당도 그동안에 뭐 예를 들면 필리버스터를 하면서 책을 읽는다든가 뭐 공판 뭐랄까 조서를 갖다가 줄줄이 읽는다든가 이런 식으로 하면서 압박을 가해 왔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만 무슨 민생 법안 얘기하면서 왜 필리버스터를 그렇게 엉뚱한 얘기를 하느냐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 맞는다고 생각해요.
▷ 소현정 : 오늘 이제 임시국회가 예정돼 있는데 이제 더불어민주당은 필리버스터를 하더라도 민생 법안뿐만 아니라 이제 쟁점 법안 중에 일부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고 당에서는 전체 법안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한다는데 지금 필리버스터 외에 천막농성도 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 뾰족한 수가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 것 같거든요. 당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 김종혁 : 민생법안은 필리버스터를 해도 24시간이 지나면 다시 투표를 하도록 되어 있잖아요. 그러니까 필리버스터를 해서 민생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한다는 것은 그냥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고 보고요. 그다음에 민주당은 입만 열면 내란정당 해산하겠다. 내란 척결하겠다. 내란이 진행중이다 이런 얘기 하시고 있지 않습니까. 아니 언제 한번 민주당이 지금 현재 부동산 가격이라든가 혹은 우리 경제 문제라든가 소상공인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면서 거기에 대한 그런 걱정이나 우려를 표시한 적이 있습니까. 제가 기억하기에는 없습니다. 그냥 맨날 자기들끼리 싸우면서 그리고 국민의힘 공격하는 거에만 집중해오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갑자기 본회의 열리니까 민생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그러는데 왜 필리버스터를 하느냐라는 식으로 주장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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