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세훈 쐐기골' 마치다에 1-3 완패

이상필 기자 2025. 12. 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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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상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산 HD가 마치다 젤비아(일본)에 완패했다.

울산은 9일 일본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마치다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울산은 2승2무2패(승점 8)를 기록, 6위로 내려앉았다. 마치다는 3승2무1패(승점 11)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스야마 아사히가 논스톱 슈팅을 시도, 그대로 골망을 흐들었다.

이후 울산은 전반 21분 마치다의 역습 때 니시무라 타쿠마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엄원상과 루빅손을 조기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전반전은 울산이 0-2로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전 들어서도 울산은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오세훈에게 헤더골을 허용하면서 점수는 0-3까지 벌어졌다.

울산은 후반 10분 루빅손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빈 골대에 공을 차 넣으며 1골을 만회했다.

이후 울산은 추가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울산의 1-3 완패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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