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40명 손님 앞에서 하정우 잡도리…“일생일대 버퍼링 걸려” (짠한형)
서형우 기자 2025. 12. 9. 09:06

배우 공효진이 영화 ‘윗집 사람들’을 연출한 하정우를 40명의 손님 앞에서 몰아세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윗집 사람들’의 하정우 감독을 비롯해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정우는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공효진에게 서운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하정우는 “촬영장에 손님들이 왔다. 감독님도 오시고 예전에 찍었던 감독님들 놀러왔다. 내일 찍을 거를 오늘 거의 끝날 때쯤 리허설 어떻게 할 건지 얘기로만 리허설했다. 손님들 있는데서 (공효진이) ‘어떻게 찍을 건데 내일’을 얘기하고 따져드는데 일생일대의 버퍼링이 걸려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이하늬는 “하정우 인생에 머뭇거림은 없는데”라고 말했고 공효진은 “정말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말도 안 되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하늬는 “바늘 끝에 있는 것처럼 그랬을 것 같다. 계속 이야기하고. 또 서로가 서로의 호흡을 받아내야 하니까 텐션이 올라간 상황이었다. 중간중간 계속 음악 트시고 또 음악 트시면 갑자기 춤을 췄다”고 현장을 설명했다.
한편 ‘윗집 사람들’은 불같던 결혼 생활이 사라지고 무미건조한 일상만 남은 정아(공효진)와 현수(김동욱)에게 매일 밤 지나치게 활기찬 소리를 내는 윗집 부부 김 선생(하정우)과 수경(이하늬)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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