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비벤처스 '경남 콘텐츠산업 황금기' 이끌다
도, 2030년까지 콘텐츠 기업 200개 육성
비티비벤처스 후방 지원, 시너지 효과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10곳 역량 강화
매출·고용·지재권·글로벌 진출 등 성과
특허 22건·정부지원사업 38건 등 선정
그리네타, CES 2026 혁신상 수상 등

경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지역 대표 콘텐츠 기업 200개 육성, 김해시에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설립 등 콘텐츠산업 먹거리 발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기업의 활약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2025 G-콘텐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올해 처음 추진됐다.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전문 액셀러레이터 비티비벤처스가 운영한 이번 사업은 도내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련 기업들이 매출·고용 증대, 특허 발굴, 그리고 글로벌 진출까지 성과를 거두는 등 '경남 콘텐츠산업 황금기'를 이끄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참여 기업들은 △그리네타(현실적 3D 스캔 및 모델링 데이터 자동 경량화 솔루션) △마이스타체인(투표 조작 방지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오디션 플랫폼) △메모먼트(데이터를 콘텐츠 경쟁력으로 바꾸는 퍼스널 아카이빙 서비스) △스튜디오 옙(VR 기기의 장점인 공간감을 활용해 3D 배경에 2D 캐릭터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VR 웹툰) △쏘핏(AI 기반 인플루언서 브랜드 솔루션) △알리아스(AI/센싱 기반 인터렉션 키즈 콘텐츠 및 공간 사업) △옐로우박스(동력보트 조종 시뮬레이션) △이퓨월드(XR을 활용한 촬영 솔루션) △커넥트월드(일반 카메라 활용 동작인식 및 평가 AI 기술 기반 체감형 K-POP 댄싱게임) △코코드론(친환경 드론과 이를 이용한 드론스포츠) 총 10개 기업이다.
매출·고용·지재권, 그리고 글로벌 진출 성과

비티비벤처스는 콘텐츠 스타트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진단 △멘토링 및 컨설팅 △맞춤형 교육 △우수기업 벤치마킹 △IR 트레이닝 △데모데이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특히 그리네타·이퓨월드를 비롯한 10개의 회사들은 "특히 전반적으로 IR 역량 강화가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하고 있다. 진행 사업의 재점검, 해외 투자사와의 매칭, 기술 및 환경 변화 등에 대처하는 전략 수립 등에서 회사의 핵심 가치를 지키고 사업 확장을 도모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성과공유회서 우수기업 시상… 2026 CES 혁신상
이번 사업을 통해 각 콘텐츠 기업들은 날개를 활짝 펼칠 준비를 마쳤다. 그리네타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경남형 & G-콘텐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통합 성과공유회'에서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이퓨월드와 쏘핏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스튜디오 옙 임청미 대표는 경남중소기업대상 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그리네타는 3D 데이터를 99.6% 압축하는 기술력으로 미국 CES 2026 혁신상 수상하고, 엔비디아를 비롯해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 산하 Pico XR과 PoC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그래픽 표준 제정기구 '크로노스 그룹' 정식 회원사 가입 등 주목할 만한 세계적 성과를 거두며 도내 콘텐츠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향후 비티비벤처스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발굴·육성한 기업들이 경남에서 나아가 해외에서도 활약하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진태준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집중적으로, 한편으로는 다각도로 지원해 도내 콘텐츠 창업 생태계의 확장과 청년 정착을 이루겠다"며 "경남의 '콘텐츠산업 황금기'를 뒤에서 지원하겠다. 항상 경남도민과 동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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