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언론이 지역 살린다”… 박수현 의원 지역신문 기금 42% 증액 이끌어

김재득 2025. 12.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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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역신문기금 117억5천만 원
전년도 대비 35억 원 42% 늘어나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요건도 개선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역 언론 발전에 앞장서 온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의원이 내년도 지역신문 지원예산 증액과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요건 개선을 관철시켰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 대변인 관련 직책만 10차례 맡아 '소통의 달인'으로 불리우는 박 의원은 22대 국회에서도 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지역언론의 공익적 기능과 가능성에 주목하고 지원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언론은 지역의 소식통이자 고유한 문화를 꽃피우는 지역소멸 방지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지역신문발전기금 확대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요건 개선 ▲지역뉴스 포털 노출 확대 ▲정부광고 사각지대 해소 ▲정부광고 수수료 부담 완화 등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5월에는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이재명 정부에서 이뤄질 지역 언론환경 개선의 설계도를 그리고 추진해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지난해(82억5천만원) 대비 35억원(42%)이 증액된 117억5천만원이 통과됐다.

8일 발표된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평가지표에서 지역 언론사들에게 큰 장벽으로 작용했던 '경영건전성' 배점이 완화되고 '자체생산 기사 비율' 등의 배점이 높아졌다.

지역 소통과 여론형성 노력,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전하는 지역언론들에게 더 넓고 두터운 지원이 기대되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전하고,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전하는 지역언론을 살리는 것이 곧 지역을 살리는 길"이라며 "이번 성과는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언론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원하는 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방송과 인터넷 언론을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도 정밀히 준비해 지역 미디어가 각 지역의 문화를 꽃피우고,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지역 미디어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 추진도 밝혔다.

김재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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