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잔 마셔야 받을 수 있다'..올해도 조기품질, 스벅 프리퀀시 뭐길래
플래너보다 먼저 동난 'MSGM 파우치'... MZ세대 취향 저격

[파이낸셜뉴스] 연말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굿즈 런' 현상까지 유발했던 스타벅스 e-프리퀀시 행사가 올해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증정품 수령을 위해서는 미션 음료와 일반 음료를 포함해 17잔의 음료를 마셔야 하지만, 인기 굿즈인 플래너를 비롯해 패션 브랜드 협업 제품 등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겨울 e-프리퀀시 미션 음료로 △윈터 스카치 바닐라 라떼 △클래식 뱅쇼 히비스커스 티 △캐모마일 허니 티 라떼 △토피넛 라떼 △핑크 팝 캐모마일 릴렉서 △월리 체리 푸딩 크림 프라푸치노 △코코 말차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 등을 선정했다.
스타벅스 e-프리퀀시는 음료 주문 시 적립되는 e-스티커를 모아 굿즈와 교환하는 이벤트로, 지난 10월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굿즈 교환을 위해서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야 한다. 조건을 충족한 소비자는 스테디셀러인 플래너 3종(데일리·위클리·언데이티드)을 비롯해 캘린더, 포터블 램프, 담요 등 다양한 증정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플래너 수령 고객에게 글로벌 필기 애플리케이션 '굿노트'와 협업한 디지털 플래너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는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다이어리를 꾸미는 젊은 층의 '다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기본 증정품 외에 스티커 5개를 추가로 모으면 받을 수 있는 스페셜 굿즈도 화제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MSGM'과 협업한 양말과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프리퀀시의 인기 속에 일부 굿즈는 매년 조기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올해는 전통적 인기 품목인 플래너보다 MSGM 파우치 그린 컬러가 가장 먼저 매진됐다. MZ세대 사이에서 힙한 브랜드로 통하는 MSGM과의 협업이 희소성을 자극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 것이란 분석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증정품 물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이번 겨울에는 블랭킷, 양말, 파우치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매해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상품과 차별화된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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