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넘어 ASI 가리킨 손정의…이재명 대통령과 70분간 협력논의
“ASI는 인간 두뇌의 1만배
조화롭게 살아갈 고민해야”
李 “AI, 상하수도처럼 써야”
韓에 반도체설계 ‘Arm스쿨’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mk/20251205181202500zkhw.jpg)
이 대통령은 손 회장에게 “AI 기본사회라고 하는 개념으로 대한민국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AI를 최소한 기본적으로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AI를 상수도·하수도·도로처럼 모든 국민, 모든 국가가 함께 누리는 초보적 인프라스트럭처로 활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AI 3대 강국을 내건 이 대통령은 특히 한일 간 AI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손 회장에게 가교 역할을 요청했다.
손 회장은 이날 “인간의 두뇌보다 1만배 더 뛰어난 초인공지능(ASI)이 다음번에 임박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현재 보급된) 챗GPT 5.1은 박사학위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지능을 확보하게 됐다”며 인공일반지능(AGI)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가 AI를 통제하고, 가르치고, 관리하려는 생각에서 벗어나 AI와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고 어떻게 동기화할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mk/20251205181203816fpgz.jpg)
이 대통령과 손 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이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는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 자회사이자 세계 최고 반도체 설계 기업으로 꼽히는 암(Arm)이 반도체 설계 인력을 양성하는 ‘암스쿨’을 한국 내 설치하고 향후 5년간 1400명의 인력을 집중 배출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에는 손 회장 외 러네이 하스 암 대표와 김용범 정책실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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