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신고' 수도권 5천 건‥빙판길 사고 잇따라

송서영 2025. 12. 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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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 앵커 ▶

어제 퇴근길에 내린 폭설로 밤새 얼어붙은 도로에서는 오늘까지 교통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수도권에서 불편, 제설 요청도 500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새벽, 서울 노들로 한 켠에 승용차 여러 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사고 차량 앞부분은 크게 파손됐고, 곳곳에 차량 파편들이 나뒹굽니다.

도로는 차량 불빛이 거울처럼 비쳐 보일 정도로 빙판길이 됐습니다.

가드레일 근처에 멈춰 선 승합차를 뒤에 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겁니다.

오늘 아침 서울양양고속도로 강일 분기점 근처에서는 추돌사고 여파로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고립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봉담과천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9시간 반에 걸친 정체가 빚어졌고, 동부간선도로 장암지하차도에서도 시민들이 도로에 7시간 넘게 갇힌 채 밤을 지새야 했습니다.

[성기림] "터널에 오래 갇혀있다 보니까 머리도 어지럽고 좀 산소도 부족하고… 제설 작업이 이제 막 이뤄지고 있고, 언제쯤 끝나냐 물어봐도 '기약이 없고 잘 모르겠다.'"

교통 불편과 제설 요청 등을 위한 112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서울에서만 2천 건 가까이 들어왔고, 경기 남부 1천 9백여 건, 경기 북부 1천 3백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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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700/article/6782449_367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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