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뉴스] 블랙아이스 위험! 겨울철 차량관리, 이것부터

조영호 2025. 12. 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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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 프로그램명: KBS대전 생생뉴스
■ 방송시간 : 오전 8시 30분(1Radio 94.7 MHz)
■ 진행 : 조영호 기자
■ 출연 : 이호근 대덕대학교 미래자동차과 교수
■ 구성 : 한세희 작가
■ 기술 : 민경수 감독

■ 유튜브 영상 바로 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Mvhf3sX35YY

▶ 조영호 기자 (이하 조영호)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도로 위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때는 이 블랙아이스라고 하죠.
이 노면 살얼음 사고와 함께 차량 고장도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오늘 생생 인터뷰 겨울철 차량 관리부터 노면 살얼음 사고 대처 요령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대덕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이호근 교수님 전화로 연결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이호근 대덕대학교 미래자동차과 교수 (이하 이호근)
네 안녕하세요.

▶ 조영호
네 지금 뭐 본격적인 질문드리기 전에 교수님 차는 안전합니까? 괜찮은지요?

▷ 이호근
글쎄요. 뭐 계속 관리를 하고 있고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이제 자동차과에서 학생들 가르친다는 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잖아요. 정말 한 십수 년 전에 제 차가 한 번 도룡동에서 그 차량 시동이 때문에 한번 한참 기다린 적이 있거든요.

▶ 조영호
그런 적이 있나요?

▷ 이호근
길가에 한번 서 있다가 누가 알아보면 어떡하나라고 상당히 좀 부끄러웠던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잘 관리하고 있어서 단 한 번도 어떤 문제 발생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 조영호
네 저희도 이렇게 겨울철에 날이 춥고 그러면은 교수님 이렇게 연결해서 좋은 말씀 듣는데 주위 분들도 교수님한테 많이 야 자동차 어떻게 관리하냐 뭐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 이호근
맞습니다. 제일 많이 받는 전화가 이렇게 추워졌을 때 갑자기 타이어 경고등 들어왔는데 이거 뭐야 큰일 나는 거야 차 운행해도 돼 이 질문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영호
네 저희도 차근차근 한번 겨울철 차량 관리 요령부터 사고 대책 이런 대책까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 겨울철 교통사고를 보면 전체 사고 건수는 적지만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져 치명률이 높다고 하지 않습니까? 실제로 겨울철 사고의 특징 어떤 걸 좀 볼 수 있을까요?

▷ 이호근
일단은 가장 큰 이유는 노면이 제동력이 좀 감소한다는 얘기거든요. 그렇죠 그다음에 이제 사고 위험성이 늘어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노면의 상태가 바뀌는 구간이 분명히 있습니다. 마른 노면이었다가 블랙아이스로 바뀌거나 이렇게 마찰력이 달라지는 구간이 있는데 이런 구간들을 미리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가 나는 케이스가 그렇죠 상당히 많거든요. 예전에 뭐 제 주변에서도 가족 중에 한 분 한 사람이 그 대전에서 큰 건물 뒤편에 북향 쪽이었는데 다른 지역은 한낮에 상온을 기록하면서 따뜻해서 다 눈이나 얼음이 녹았었거든요. 근데 하루 종일 그늘진 지역 그 지역만 오후 2시쯤이었는데도 빙판이 있어가지고 미끄러지면서 가벼운 추돌 사고가 있었거든요. 이렇게 노면의 어떤 상태를 예상하지 못할 때 사고가 이어지는데 보통 제동 거리는 2배에서 3배까지 길어질 수 있고 얼음이 얼었을 경우에는 7배에서 9배까지 길어지거든요.

▷ 이호근
그리고 앞에서 추돌이 발생했을 때는 뒤 차들도 브레이크를 급작스럽게 밟을 경우에는 제동력을 잃고 통제력을 잃는 경우가 많거든요. 결국은 연쇄 추돌로 이어지는 사고가 워낙 많고요. 또 한 가지는 결빙 안개 눈발 해뜨기 전후 이렇게 좀 시야가 확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어서 운전자의 반응 속도가 늦어지면서 겨울철 사고의 특징을 종합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조영호
아무래도 겨울이 되면 도로 위에 위험 요소가 많이 늘어나니까 그만큼 또 사고의 위험도 높아지고 그럴 때일수록 좀 더 속도를 좀 줄이고 뭐 그런 안전 운전에 대비하는 자세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이제부터는 블랙아이스 노면 살얼음이라고 하죠. 이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죠. 이 노면 살얼음 정확히 어떤 현상이고 왜 위험한지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 이호근
예 블랙아이스는 이제 도로 표면이 아주 얇은 얼음 막으로 코팅되는 현상인데요. 원래 뜻은 이제 한낮에 그 전날 밤에 내렸던 눈이나 눈이 녹거나 혹은 낮에 내린 비가 아스팔트 틈으로 스며듭니다. 녹아서 스며들고 실제 아스팔트 위로는 차들이 다니면서 거기에 묻어 있는 그 수분을 갖다가 타이어가 다 계속 눌러주고 닦아주면서 마르게 되거든요. 그래서 아스팔트 틈 밑에만 수분이 좀 이렇게 물이 고여 있다가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게 평소에 이제 분진 기름하고 섞여서 까맣게 얼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물병에 냉장고에서 얼음을 얼려 보면 부피가 늘어나거든요.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이 틈새 밑에 스며들어 있든 아니면 포트홀 밑에 고여 있던 얼음이 이렇게 쭉 물이 부풀어 오르면서 위로 솟아오르게 되는데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분진이나 기름하고 섞여 있어서 검은색으로 잘 눈에 띄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걸 블랙아이스라고 칭하는데 최근에는 조금 전에 살얼음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에 건설되는 고속도로 같은 경우는 이제 아스팔트가 아니고 콘크리트 도로도 상당히 많거든요. 이런 경우에 약간 하얀 색이나 회색을 띠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하얀 살얼음이 눈에 잘 띄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모든 걸 통틀어서 일단 사람들 특히 운전자가 눈에 잘 띄지 않고 시인성이 좋지 않다고 해서 그냥 종합적으로 블랙아이스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그런데 말씀드린 것처럼 블랙아이스 같은 경우는 일반 빙판하고 거의 유사하게 7배에서 9배까지 미끄러질 수 있거든요. 미끄러지다 보면 핸들이나 브레이크 어느 것 하나 정상 작동하지 않게 되고요. 차량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렇게 밀리면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조영호
그러면 이렇게 블랙아이스가 좀 많이 나타나는 위험 기간이 좀 위험 구간이 그런 게 좀 있을 것 같은데 좀 정리 좀 해 주시죠.

▷ 이호근
예.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대표적으로 해가 잘 들지 않는 그늘막이나 그다음에 최근에 그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같은 경우는 보면 브릿지 형태로 많이 되어 있죠. 왜냐하면 뭐 땅값이 비싸다 보니까 직선화를 갖다가 고수하면서 터널 다음에 다리 터널 다음의 다리 이렇게 도로들이 많이 되어 있거든요. 이렇게 터널 전후에 그늘진 구간이나 아니면 브릿지 같은 경우는 위아래로 바람이 통하면서 일반 그 노면보다 한 2-3도 온도가 낮거든요. 그러니까 최근 나온 자동차나 아니면 고속도로에서 전광판에 보면 영상 3도에서 4도에서도 얼음이 얼 수 있다고 경고하는 케이스가 있는데 이건 상당히 잘하는 거고요. 3도 4도 분명히 우리가 볼 때는 영상이잖아요. 그런데 이 온도에서도 얼음이 얼 수 있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낮에 영상이라 하더라도 지금 이 시간도 해가 떴고 9시에 가깝다 보니까 일부 햇볕이 비치는 지역은 이제 전날 얼었던 얼음이 차가 계속 밟고 지나가면서 녹는 케이스가 있거든요. 근데 그늘진 지역은 잘 녹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특히 주의할 구간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조영호
네 이 재작년에도 실제 세종에서 블랙아이스로 30중 추돌 사고가 발생을 했었는데 이 블랙아이스 구간에서는 무엇보다도 운전 습관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 급브레이크를 갑작스럽게 브레이크를 갑작스럽게 이렇게 피하는 것 외에 어떤 점을 좀 조심해야 할까요?

▷ 이호근
예. 보통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이제 저도 이런 전화를 몇 번 받았어요. 차 앞 타이어 쪽에서 드드드득 소리가 나는데 고장 아니냐 이러는데 그건 오히려 abs가 작동하면서 차가 돌지 않고 직진으로 방향성을 유지해 주는 좋은 장치거든요. 다만 abs가 작동하면 차가 직선으로 방향성을 유지해 주지만 제동거리가 짧아지는 건 아닙니다. 쭉 밀릴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동 거리가 길어질 수 있고요. 그 다음에 놀라서 브레이크를 급작스럽게 밟는다거나 아니면 앞 차고의 추돌을 피하기 위해서 핸들을 우측으로 돌릴 경우에 마른 노면 같은 데는 옆 차선으로 아주 싸삭삭 이렇게 옮길 수 있겠죠. 그런데 얼음이 얼어 있을 때는 차가 그냥 회전을 해버립니다. 그렇죠. 그런데 자동차는 보면요. 앞뒤는 범퍼가 있고 앞에는 엔진룸 뒤에는 트렁크가 있잖아요. 오히려 정면이나 후면으로 추돌했을 때가 충격을 흡수해 주기 때문에 운전자나 탑승자의 어떤 부상 위험도는 낮을 수 있는데 차량이 옆으로 회전하면 결국은 문 두께 정도밖에 충격을 흡수할 공간이 없죠. 오히려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실제 핸들의 급격한 조작을 피하고 브레이크를 조금씩 나눠 밟으면서 실제 방향성을 유지하도록 운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조영호
네 이렇게 저 교수님께서도 말씀을 해 주시고 운전자들께서 숙지는 하고 계실 거예요. 근데 이런 갑작스러운 이런 반응이 오다 보면 당황을 하거든요.
그렇다 보면 이제 순간적으로 좀 어떻게 해야 될지 이런 판단이 잘 안 될 수가 있는데 만약에 이 새벽 시간이나 밤 늦은 시간에 외곽 도로에서 차량이 미끄러졌다 운전자가 이제 본능적으로 즉시 어떤 취해야 할 행동 요령 어떤 게 좀 있을까요?

▷ 이호근
일단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을 겁니다. 그런데 브레이크를 세게 밟는 게 오히려 가장 위험한 행동일 수 있거든요.왜냐하면 놀라서 급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차가 바로 측면으로 미끄러지게 되거든요. 대신 스티어링을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동일하게 살짝 맞추는 것이 뭐 탈출의 기본적인 사항인데 우리가 보통 카운터 스티어링 이렇게 표현을 하거든요. 뭐 외국 영화 같은 데 보면은 차들이 아주 높은 속도로 코너를 돌면서 그 원심력 방향으로 쭉 미끄러질 때 타이어 바퀴가 반대 방향으로 바깥쪽으로 돌아서는 걸 말씀드리는데 실제 이거는 전문적이고 능숙하게 이런 전문 드라이버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이고 일반 운전자들이 이렇게 오히려 하다가는 차량이 전후 좌우로 앞뒤로 회전하면서 큰 위험에 처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첫 번째 명심하실 거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지 마시고요. 가볍게 밟고 핸들을 두 손으로 꽉 급지해서 방향성을 유지하게 해 주시고요.
가속 페달에서 당연히 발을 떼야겠죠. 그래서 차량의 속도가 안정적으로 스스로 정확히 조금씩 줄어드는 걸 기다리면서 안전지대나 갓길로 이동하고요. 특히 멀리 따라오는 뒤차의 있던 어떤 미끄러짐 상황을 알려야 되니까 바로 비상 깜빡이를 켜면서 뒤차에 경고해 주는 요령이 운전자들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조영호
아무튼 뭐 이 겨울철에 좀 날씨가 춥고 살얼음이 있을 것 같다 그러면은 뭐 이런 행동 요령도 중요하지만 감속 운전 하시는 게 또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네 다음에 그 겨울철 차량 점검 부분에 대해서 좀 여쭙겠는데요. 네 그 겨울철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 체크 포인트 좀 정리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이호근
예 뭐 여러 가지가 있겠죠. 오일류도 봐야 하고 여러 가지 특히 오래된 차량들 같은 경우는 한여름과 겨울에 고무가 경화되거나 이러면서 각종 파이프의 이음매도 봐야 하는데 그러한 어떤 특정 케이스보다는 가장 많이 사고나 신고가 이렇게 오는 고장 신고가 오는 걸 핵심적으로 말씀드리면 부동액 배터리 타이어 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부동액은 글자 그대로 이제 얼지 않도록 엔진을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부동액은 농도 확인이 중요하거든요. 최근에는 이제 무교환 타입을 많이 쓰긴 하지만 불순물이 많거나 비율이 맞지 않으면 냉각 효과도 떨어지고 얼어붙거나 결국 라지에이터가 터진다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일반 운전자들이 직접 체크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고요.
자동차 전문 정비업소에 가서 이 농도하고 비중을 좀 체크해 달라라고 해서 점검할 필요가 있고요. 물론 차를 구매한 지 한 3,4년 5년 미만 차량 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부동액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최근에 보통 아무리 온도가 많이 떨어져도 영하 13도 14도 대전 지역은 이 정도거든요.
근데 이런 기온이 갑자기 한파가 와서 영하 20도 미만으로 떨어진다거나 아니면 뭐 강원도에 있는 스키장을 가족들하고 가기 계획을 세웠다.
이럴 경우에는 평소 도심지에 어떤 어는 점하고는 좀 온도가 다를 수 있잖아요. 이럴 때 한번 체크하실 필요가 있고요. 배터리 같은 경우는 온도가 떨어지면 영상 5도 기준으로 10도 떨어질 때마다 배터리 성능이 30퍼센트씩 떨어진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영하 한 13도 14도가 되면 30% 떨어진 70% 정도의 성능 중에 또 이십일 퍼센트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사십구 퍼센트만 발휘할 수 있다. 결론은 평소에 배터리 성능의 절반밖에 안 된다 이런 뜻이거든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 이 삼십 분 이상의 차량 운행을 2회 정도는 최소한 그리고 좀 오래된 차 같은 경우는 3회 정도는 해 주셔야 배터리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런 얘기고요. 타이어는 이제 트레드 마모도 중요하고 겨울용 타이어 사용 여부 당연히 중요하죠.
그리고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기온이 10도 떨어지면 공기압이 보통 10프로씩 빠지거든요. 그리고 조금 전에 이제 초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공기압이 20%로 빠지면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갑자기 한파가 몰려오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오게 되는데 그럴 때는 타이어를 눈으로 살펴봐서 완전히 주저앉아 있으면 운행을 안 하는 게 좋고요. 긴급 출동을 불러서 타이어를 수리를 해야 합니다만 어느 정도 강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하면 높은 속도의 주행만 피하고 전문 정비업소 가서 타이어 공기압만 보충을 하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습니다.

▶ 조영호
네 아까 우리 뉴스 브리핑 시간에 이현경 기자가 이제 얘기를 했는데 기상청에서도 이번 겨울 예보에 폭설 가능성이 좀 있다. 이번 겨울에 이런 예보가 좀 있었거든요. 이 폭설 예보가 있는 날 장거리 운행을 계획을 한다. 그러면 출발 전 반드시 챙겨야 할 비상용품이나 좀 꿀팁 같은 게 좀 있을까요?

▷ 이호근
예 기본적으로 조금 전에 말씀드린 이제 뭐 스노우 타이어나 스노우 체인 결국 윈터 타이어 교체가 제일 좋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상당히 부담이 되거든요. 그리고 실제 뭐 대전 지역만 해도 아니면 우리나라에도 강원도 지역을 제외하고는 그 겨울철에 눈이 쌓여 있고 며칠씩 이렇게 얼음이 얼어 있는 도로는 좀 구경하기 힘들죠. 워낙 정비가 잘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잠깐 타이어가 미끄러져서 운행이 좀 곤란한 사례는 한 겨울 내내 한 번이나 두 번 정도 이렇게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윈터 타이어를 끼지 않고 스프레이 체인을 가지고 다닙니다. 최근에 나온 스프레이체인에는 성능이 상당히 좋아져서요. 예전에는 한 450미터 한 15분 정도 후면 성능이 사라졌는데 최근에는 40분까지 일반 타이어에다 뿌려놨을 경우에도 윈터 타이어 효과를 내거든요. 그래서 이런 어떤 미끄러짐 방지 스노우 체인이나 아니면 윈터 타이어나 스프레이체인 준비하시고요. 그다음에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차 밖에 나가서 타이어를 만지거나 스노우체인을 이렇게 장착하거나 할 때 필요한 어떤 장갑이나 그다음에 야간에 휴대용 렌턴 그다음에 혹시 시동이 꺼졌을 때 대비해 가지고 핫팩이나 목포 이런 것들을 준비하고 가능한 한 그 자동차 연료나 배터리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요. 그다음에 중요한 건 눈이 많이 올 때 와이퍼 많이 사용하잖아요. 그러니까 워셔액이 부족할 경우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여름하고 그다음에 한 겨울 이때는 워셔 여분을 트렁크에 꼭 넣고 다니고 와이퍼도 운전석 쪽 것은 저는 여분을 가지고 다녀서 혹시 고장이 나거나 딱딱해져 가지고 성능이 떨어졌을 경우 교체할 준비를 해 가지고 다닙니다.

▶ 조영호
네 아무래도 자동차 전문가답게 교수님께서는 꼼꼼하게 잘 준비를 하시네요.
아까 말씀 중에 이제 겨울이 되면 이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된다 이제 이런 말씀을 해 주셨잖아요. 근데 요즘 전기차 타시는 분들 참 많습니다. 이 전기차 같은 경우에는 좀 이런 배터리 관리를 비롯해서 좀 어떤 관리가 좀 중요할까요?

▷ 이호근
예. 일단 전기차 같은 경우는 예전에도 한 번 말씀드렸나 모르겠는데 서울 시내에 재해대책본부 중에는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가 이제 떨어져 가지고 퍼지는 정차했는 이거 운송하는 거에 대한 대책도 있거든요. 무슨 얘기냐 하면 보통 우리가 전기차를 보면요. 1충전 주행거리라고 나오잖아요.
그럼 상온에서의 주행 거리입니다. 그리고 보통 매뉴얼을 보면 영하 6도에서의 주행거리가 있는데 이게 제작사별로 한 25%에서 40%까지 떨어집니다. 그러면 영하 15도에서는 거기서부터 또 이 30%가 떨어지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절반 미만의 주행 거리만 어떻게 가능한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또 급속 충전을 하거나 완속 충전을 하거나 충전 시간이 좀 길어지고 주행거리가 감소하고 특히 히터나 열선이나 이런 걸 많이 쓰게 될 경우에는 주행거리가 급격히 감소해서 전반적으로 3분의 1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래서 가능한 한 급가속이나 급감속을 줄이고 회생 제동을 좀 가능한 한 많이 이용하고요. 그다음에 주차는 실내나 또는 양지바른 곳에 주차해서 그 온도에 따른 민감도를 좀 줄이는 게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장거리 이동 전에는 고속도로의 충전소 위치하고 그다음에 사용 가능 여부를 미리 체크해서 충전 속도가 느리다. 이걸 감안한다면 결국은 정답은 좀 일찍 출발하셔서 여유 있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계획을 세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조영호
네 겨울철 차량 관리와 블랙아이스 같은 이 노면 살얼음 사고, 교수님께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호근 대덕대학교 교수였습니다.

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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