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 따르면, 올해 엔지니어링 기술자 일일 평균 임금(노임 단가)은 30만9345원으로 조사됐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제공
올해 엔지니어링 기술자는 하루 평균 31만원의 임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2일 올해 엔지니어링 업체 임금 실태 조사 결과를 작성·공표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기술자 일일 평균 임금(노임 단가)은 30만9345원으로, 지난해(29만7392원) 대비 4.0% 올랐다. 월평균 근무 일수는 20.3일(연평균 244일)로 나타났다.
엔지니어링 회사는 주로 설계에 특화해 공장 설계와 같은 산업 기반 시설 건설에 중점을 둔다. 시공에 특화해 고층 아파트나 대형 시설물 건설에 중점을 두는 일반 건설사와는 사업 수행 측면에서 초점이 다르다.
엔지니어링 기술자는 초·중·고급 숙련 기술자, 초·중·고·특급 기술자, 기술사로 분류된다. 엔지니어링 기술 부문은 기계·설비, 전기, 정보통신, 건설, 환경, 원자력, 기타(선박·항공우주·금속·화학·광업·농림·산업·해양수산)로 나뉜다.
올해 기술 부문별 기술자 1일 기준 노임 단가는 원자력 기술사가 58만4019원으로 가장 높았고, 환경 초급 숙련 기술자가 19만2381원으로 가장 낮았다.
엔지니어링 기술부문별 기술자 평균임금 조사결과는 엔지니어링 사업 대가의 기준의 실비정액 가산 방식 직접 인건비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말 기준 엔지니어링사 7985곳 가운데 표본을 선정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