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빛나는 안양천 산책로… 양천구 LED보안등·조명 설치

김성훈 기자 2025. 12. 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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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안양천 제방 산책로 신정교∼오금교 약 500m 구간에 다양한 조명을 설치(사진),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보행 안전도 높였다.

4일 양천구에 따르면 안양천은 도심과 하천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자연명소로, 낮에는 물론 밤에도 많은 주민이 산책과 운동 등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다.

양천구는 산책로 초입에 LED 보안등을 설치해 바닥면을 고르게 밝혔다. 양쪽으로 왕벚나무가 심겨 있는 중앙 구간에는 2m 높이 폴(pole) 조명을 설치했다. 중간 밝기의 백색 조명으로 야간에도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게 했다. 계절에 따라 적·녹·청·백(RGBW) 색상 투광 조명을 더해 몽환적 분위기도 연출할 계획이다. 또 산책로 하부구간에는 7가지 색깔 ‘레인보’ 연출 등이 구현되는 ‘ㄱ’자형 LED 디자인 폴을 설치했다. 계절별 일몰 시각에 맞춰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안양천이 새로운 수변 야경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시 경관과 보행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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