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반지+귀걸이만 '3천만 원'..뉴욕 샤넬쇼 또 뒤집었다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지드래곤이 뉴욕에서 열린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쇼에 참석해 현장을 달궜다.
이날 지드래곤은 2026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룩 26번 재킷과 풀오버를 착용했다.
블랙 트위드 재킷 카라, 소매, 허리 라인을 장식한 아이보리 플라워 모티프 자수 디테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교하게 솟아오른 텍스처 장식은 과장된 실루엣 없이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클래식한 트위드 위에 펑크 감성을 얹은 듯한 지드래곤 특유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2026 홀리데이 컬렉션 링(약 9,000달러·한화 약 1,215만 원), 2025/26 FW 레디-투-웨어 선글라스(약 695달러·한화 약 94만 원), 그리고 컬렉션 레더 벨트까지 더해 단순히 옷을 입는 수준을 넘어 ‘샤넬적 태도’를 연출했다. 일부 액세서리와 아이웨어는 하이엔드 라인으로 추정되는 제품군으로, 지드래곤이 착용한 이어링은 1만 1,300달러(한화 약 1,525만 원), 그리고 한화 1,800만 원대 제품 등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 특유의 짧은 헤어 스타일과 슬릭한 블랙 선글라스는 얼굴선과 표정을 강조하며 룩의 방향성을 완성했고, 루즈하게 떨어지는 와이드 팬츠와 블랙·화이트 배색 슈즈로 무게감을 잡아 균형감을 조절했다. 작은 실버 브로치, 레이어드 링 (9,000달러. 한화 약 1,215만 원)로 추정되는 반지, 네일 컬러까지 신경 쓴 손끝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샤넬 2026 공방 컬렉션은 마티유 블라지의 손길로 탄생했다. ‘뉴욕 지하철’에서 출발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도시적이고 영화적인 시선, 그리고 공방 특유의 장인정신이 결합된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르데코에서 서브컬처에 이르기까지 레오파드 트위드, 울 부클레, 정교한 자수 등의 코드가 곳곳에 반영되며 샤넬적 우아함과 도발성의 공존을 그렸다.
쇼의 풍경은 샤넬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샤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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