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단체 "금강수목원 민간 매각 즉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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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시민단체는 3일 충남도의 금강수목원 민간 매각 움직임과 관련해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지역 40여개 단체로 구성된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도가 곧 매각 입찰 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유화를 공식 건의한 지 불과 4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민간 매각을 서둘러 추진하는 행태를 규탄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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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지역 시민단체는 3일 충남도의 금강수목원 민간 매각 움직임과 관련해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지역 40여개 단체로 구성된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도가 곧 매각 입찰 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유화를 공식 건의한 지 불과 4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민간 매각을 서둘러 추진하는 행태를 규탄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충남도가 해당 부지 국유화를 위해)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한두 차례 방문한 것만으로 할 일 다했다는 듯 국유화를 사실상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는 개발 가능 면적을 늘려 시세 차익을 극대화하려 하고 있다"며 "금강수목원은 애초 민간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금강수목원 공공운영과 관련해 국회에서 해당 입법이 발의된 점도 거론했다.
앞서 지난달 김종민 의원(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에는 금강수목원의 국가 자산화와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이 가능하도록 행정수도 특별관리구역에 산림생태단지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네트워크는 또 "산림 관련 공공기관을 (금강수목원 부지로) 이전하거나, 국가·광역 단위의 휴양림을 조성하고, 행정수도의 산림생태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송윤옥 네트워크 대표는 "충남도가 이런 방안을 무시한 채 민간 매각을 졸속 추진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기만적 행태"라며 "돈의 논리만을 앞세운 매각 절차를 밀어붙이는 행정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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