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의료원, 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평가 ‘B등급’
이동건 기자 2025. 12. 3. 10:07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평가에서 제주도내 2개 의료원이 'B등급'을 받았다.
최근 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이 각각 B등급을 받았다.
지역거점공공병원 평가는 80점 이상 A등급, 70~79점 B등급, 60~69점 C등급, 60점 미만 D등급으로 분류된다. 90점 이상 A등급, 80~89점 B등급으로 분류하는 통상적인 분류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평가는 경영상태와 지역주민 건강 증진기여도 등을 토대로 이뤄지며, 2006년 처음 시작됐다.
복지부는 올해 지방의료원 35곳, 적식자병원 6곳 등 총 41곳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30점),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30점), 합리적 운영(20점), 책임 운영(20점) 등 4개 영역을 평가했다.
공공보건의료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현장점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산자료 분석, 회계결산 조사, 이용환자와 직원 만족도 설문 등이 진행됐으며, 복지부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지역거점공공병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